서울--(뉴스와이어)--제7차 동아시아포럼(East Asia Forum, EAF)이 ASEAN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의 정부·재계·학계 대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1(화)-2(수)간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우리측은 권종락 외교통상부 제1차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신윤환 서강대 교수 및 이경태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장이 각각 학계 및 재계 대표로 참석하였다. 금번 포럼은 “동아시아공동체 건설을 위한 통합노력에 박차를”이라는 주제 아래, 정부·재계·학계 대표들 모두가 참석한 전체회의 및 각 분과별 소그룹 회의로 구분되어 개최되었다.

권종락 제1차관은 9.2(수) 개회식 기조연설에서 ‘신아시아 외교’의 이행을 통해 동아시아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천명하였다. 또한, 동아시아 공동체 구축 과정에서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통한 역내 평화와 안정 △지역 경제통합 논의 가속화 △역내 구성원들 간 공동체 의식 형성 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용준 외교부 차관보 주재로 이어진 전체회의에서 각국 수석대표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기후변화, 식량·에너지 안보 등 국제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동아시아 국가들 간의 협력 강화, 역내 경제통합, 인적교류 확대 등 동아시아 공동체 형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한, 참가자들은 동아시아 포럼이 역내 유일의 산·관·학 협의체로서 아세안+3 국가 간의 유익한 의견교환의 기회를 마련해 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동 포럼이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동아시아 공동체 형성 과정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공감하였다.

한편, 정부·재계·학계 각각의 소그룹회의에서는 동아시아 공동체 형성을 위한 각 분야에서의 구체적 협력 증진 방안 및 동아시아포럼 사이버 사무국 개설을 포함한 동아시아포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차기 회의는 베트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2003년 동아시아포럼 창립행사를 개최하는 등 동 포럼 운영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향후 동아시아포럼이 동아시아 공동체 형성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유익한 역할을 담당하고 금번 회의 논의사항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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