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 환경인형극 ‘은북이를 부탁해’ 열어
특히, 부산아쿠아리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환경인형극 “은북이를 부탁해”는 지하 3층 바다극장에 설치된 특설 무대에서 매일 (평일 10:30, 12:30 / 주말 10:30, 12:30, 14:30) 펼쳐진다. 작년 여름 거제도 앞바다에서 좌초되어 부산아쿠아리움에서 치료해 보호하고 있는 바다거북 ‘은북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과 함께 귀여운 춤과 퍼포먼스도 어우러진 이 공연은, 자칫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해양생물 보호”라는 주제를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풍성한 행사들도 함께 진행된다. 바다거북 보호를 위한 “기부금 모금”, 단체 및 개인 관람객을 위한 “바다거북 그림 그리기 대회”, 바다거북 ‘은북이’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방류하는 “은북이 고향 가는 날(10/5)”, 국립수산과학원 소장님과 함께하는 “바다거북 보호 포럼(9/28)”, 아픈 거북이를 무료 검진하는 “일일 거북이 병원(10/24)”이 실시되며,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는 “출석체크 이벤트”, “바다거북 웹툰 공모전”을 진행,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부산아쿠아리움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해양동물보전센터 (MACC : Marine Animal Conservation Center)로 총 4마리의 바다거북을 보호하고 있다. 좌초, 혼획된 해양동물에 대한 구조, 치료가 필요하다면 부산아쿠아리움에 연락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부산아쿠아리움 개요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해운대 해수욕장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 테마파크로,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인 멀린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한국 자회사인 멀린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운영을 맡고 있다. 약 80m 길이의 해저터널, 3000톤 규모의 메인 수조 등 각종 수족관 시설을 통해 세계 각국에 서식하는 250종, 1만여마리의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상어 피딩쇼, 초대형 수조가 스크린으로 변하는 딥시네마월드 등 세계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10여개의 다양한 전시 및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 바닷속 해저 세계를 감상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aquarium.com
연락처
부산아쿠아리움 홍보담당 윤나영
051)740-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