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 환경인형극 ‘은북이를 부탁해’ 열어

부산--(뉴스와이어)--부산아쿠아리움은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멸종위기 바다거북 보호 캠페인 “Help Me!”를 개최한다. 국립수산과학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구 온난화, 서식지 파괴 등으로 멸종위기에 놓인 바다거북의 실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고, 바다거북과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부산아쿠아리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환경인형극 “은북이를 부탁해”는 지하 3층 바다극장에 설치된 특설 무대에서 매일 (평일 10:30, 12:30 / 주말 10:30, 12:30, 14:30) 펼쳐진다. 작년 여름 거제도 앞바다에서 좌초되어 부산아쿠아리움에서 치료해 보호하고 있는 바다거북 ‘은북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과 함께 귀여운 춤과 퍼포먼스도 어우러진 이 공연은, 자칫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해양생물 보호”라는 주제를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풍성한 행사들도 함께 진행된다. 바다거북 보호를 위한 “기부금 모금”, 단체 및 개인 관람객을 위한 “바다거북 그림 그리기 대회”, 바다거북 ‘은북이’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방류하는 “은북이 고향 가는 날(10/5)”, 국립수산과학원 소장님과 함께하는 “바다거북 보호 포럼(9/28)”, 아픈 거북이를 무료 검진하는 “일일 거북이 병원(10/24)”이 실시되며,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는 “출석체크 이벤트”, “바다거북 웹툰 공모전”을 진행,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부산아쿠아리움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해양동물보전센터 (MACC : Marine Animal Conservation Center)로 총 4마리의 바다거북을 보호하고 있다. 좌초, 혼획된 해양동물에 대한 구조, 치료가 필요하다면 부산아쿠아리움에 연락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부산아쿠아리움 개요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해운대 해수욕장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 테마파크로,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인 멀린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한국 자회사인 멀린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운영을 맡고 있다. 약 80m 길이의 해저터널, 3000톤 규모의 메인 수조 등 각종 수족관 시설을 통해 세계 각국에 서식하는 250종, 1만여마리의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상어 피딩쇼, 초대형 수조가 스크린으로 변하는 딥시네마월드 등 세계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10여개의 다양한 전시 및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 바닷속 해저 세계를 감상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aquarium.com

연락처

부산아쿠아리움 홍보담당 윤나영
051)740-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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