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에비뉴여성의원, 생식기 사마귀·콘딜로마 치료 실시…전염력이 강해 부부함께 치료 해야
콘딜로마, 곤지름 등으로도 불리는 생식기 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생기는데, 이 중 90%가 인유두종 바이러스 6형 또는 11형에 의해서 생기며, 생식기나 항문 주위 피부 점막 사이에 사마귀 형태로 나타나는 피부 질병이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더 커지거나 더 넓게 번지고, 간혹 억지로 떼어내는 경우 출혈을 유발할 수 있으며, 콘딜로마가 있는 줄 모르는 상태에서 질식 분만을 할 경우 태아의 후두나 기관지에 사마귀가 전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잘 낫지 않는 콘딜로마 전문 치료로 유명한 노원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생식기 주변에 난 돌기가 콘딜로마인지 확인하는 것은 숙련된 전문의에 의해서 가능하며, 간혹 잘 구분이 안 되는 일부 콘딜로마는 병리 조직검사로 진단을 확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콘딜로마가 외성기 또는 항문 주변에 발견이 되면 질과 자궁경부, 항문 속까지 없는지 세심하고도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 콘딜로마를 일으키는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해 한 번의 성 접촉으로 약 50%가 감염될 수 있고, 대개 성관계 후 잠복기 2~8개월 뒤에 피부병변으로 나타나게 된다. 그러나 인유두종 바이러스 자체는 매우 흔한 바이러스라서 성생활을 시작한 여성 중 80%가 일생 중 한 번 이상 걸릴 수 있으며, 노출에 의해 면역이 생긴 경우 재감염이 되더라도 다시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조병구 원장은 “콘딜로마가 생겼다는 것은 자궁경부암의 발생을 유발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16, 18번의 감염 확률도 높다는 뜻이므로 정기적인 추적 검사로 치유가 되었는지 확인해야 하며, 콘딜로마가 발생한 경우는 반드시 배우자와 함께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콘딜로마의 치료에는 전기 소작술, 레이저 치료, 고주파 치료, 약물치료 등 국소적 치료방법이 주로 이용되며, 면적이 넓거나 수가 많을 때는 완치될 때까지 꾸준히 치료받아야 한다. 또한 치료 후 눈에 보이는 병변이 없어진 후에도 원인균인 인유두종 바이러스(HPV)가 존재할 수 있으므로, 치료기간 및 치료 후에도 일정기간 추적 검사를 통해 완치를 위한 노력을 하고, 함께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다른 성병에 대해서도 반드시 철저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조병구 원장은 끝으로 “가다실과 같은 자궁경부암 백신을 미리 접종하면 자궁경부암은 물론 생식기 사마귀를 예방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며, 생식기 사마귀가 생긴 적이 있다면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진을 반드시 받도록 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에비뉴여성의원 개요
롯데백화점 노원점 앞 베니건스 7층에 위치한 에비뉴 여성의원(원장 조병구)은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병구 원장은 대한회음성형연구회 학술이사, 대한산부인과 학회 편집위원, 대한미용여성학회 학술위원, 대한여성비만노화방지학회(ASEO) 회원, 대한레이저의학연구회 회원, 한국 피부나노연구회 회원, 대한비만체형학회 평생회원, 대한비만학회 회원이며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운영하고 있는 여성건강 포탈 와이즈우먼의 전문 상담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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