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OMA내 국내 대표기업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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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 코스닥 041020
2005-04-13 13:15
서울--(뉴스와이어)--무선인터넷 브라우저 ‘원천기술’ 보유업체 인프라웨어(www.infraware.co.kr 대표 강관희)는 오늘(13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2005년 제 2차 OMA(Open Mobile Alliance) 정기총회(11일 ~15일)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참석에 앞서 인프라웨어는 지난해 표준안으로 제안한 모바일저장매체(PSTOR; Persistent Storage)관련 표준안 요구사항이 분석 중이며,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기존에 진행했던 PSTOR활동 및 XHTML과 SMIL기술융화를 통한 멀티미디어메세징서비스(MMS) 고도화를 위한 추가적인 신규 표준화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OMA 정기총회 참여를 총괄한 김경남 연구소장은 "다양한 부가서비스로 진화되고 있는 모바일 환경에서 저장매체(PSTOR)에 대한 통합적인 관리는 급변하는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대응력을 키워주고, 중복개발에 의한 자원낭비를 줄이는 등 표준선정에 따른 기대효과가 크다" 고 강조하며, "지난해 제안한 PSTOR표준안 마련이 이번 기술컨퍼런스의 논의 안건으로 채택돼 요구사항 분석 중이어서 결과에 따라 국내최초 OMA표준안 승인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도 있다" 고 전했다.

한편, 최근 들어 OMA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간 '표준공유' 마련 움직임이 가시화됨에 따라 국내업체들의 OMA내 입김 강화여부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꾸준히 무선인터넷 관련 국제 표준화 활동을 벌여온 인프라웨어를 위시한 관련업체들의 OMA 참여가 활발해 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강관희 인프라웨어 사장은 "사실상 무선인터넷 표준화를 주도하는 있는 OMA의 경우, 2002년 설립초기부터 노키아, IBM, NTT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주축이 돼 그 영향력이 점쳐졌음에도 불구하고 '무선인터넷 선두주자' 임을 자처하는 국내기업들의 활동은 저조해 아쉬움이 컸었다" 며 "그나마 최근 TTA를 중심으로 OMA와의 상호 '표준공유' 마련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어 OMA내 국내기업들의 입지가 넓어질 전망"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프라웨어는 무선인터넷 임베디드 브라우저 원천기술 보유업체로 미국의 Openwave, 스웨덴의 Teleca, 일본의 Access와 더불어 WAP (Wireless Application Protocol) 2.0을 지원하는 브라우저 솔루션을 보유한 4대 회사 중 하나로 국내 WAP Browser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용어설명>

♣ OMA

OMA(Open Mobile Alliance)는 국제 모바일 규격 표준화 단체로 디지털저작권관리(DRM), 멀티미디어메시징서비스(MMS) 등 정보통신 응용 애플리케이션 표준화를 위해 지난 2002년 6월 설립됐으며, 노키아, 보다폰, NTT도코모 삼성전자, SKT, 인프라웨어 등 국내외 420개 사가 참여하고 있다.

♣ PSTOR (Persistent Storage; 모바일 저장매체)

단말에 있는 저장장치를 사용자가 접근할 수 있도록 일반 컴퓨터의 파일 시스템처럼 저장시스템으로 정의내린 사양.

인프라웨어 개요
인프라웨어는 1997년에 설립된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인프라웨어에서 개발한 상업 오피스 소프트웨어 폴라리스 오피스는 전 세계 9억대 이상의 스마트폰에 탑재되었던 프로그램이다.

웹사이트: http://www.infraw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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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과장 02-2140-4212 / IR큐더스 한정선 과장 011-686-2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