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따르면 윤증가 종손인 윤완식씨(54세, 명재 윤증의 13세손)가 7일 이완구 충남도지사와의 접견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말했다.
명재 고택은 중요민속자료 제190호로 지정되어 있는 충남의 대표적인 고택으로, 올해 9월이 건축 3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앞으로 연구원에서는 충청남도 및 명재 윤증가와 구체적인 기증절차에 대하여 논의하고, 향후 관리와 활용대책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연구원에서는 소장유물의 영구기탁을 계기로, 고택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 중이었다.
우선 명재 고택의 빼어난 경관을 배경으로, 9월 12일 임동창 선생의 음악회를 시범 실시할 예정이다. 2010년 이후에는 고택음악회를 상설화할 계획이며, 고택 스테이와 종가 제례 체험 프로그램 운영도 검토중이다. 따라서 고택 기증을 통하여 이러한 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역사문화연구원의 ‘우리 문화유산 찾기운동’ 취지에 공감한 충남 공주 출신의 류근창 장군도 유물 500여 점을 기증하였다.
기증유물 가운데에는 자신이 입었던 군복 6점을 비롯한 지휘봉(17개), 훈포장(16개)과 상장류(60점) 등 개인적 애장품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앨범 117권에는 해방 후 대한민국 군사(軍史)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사진자료들이 실려 있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육군사관학교 제2기 졸업앨범에는 박정희 前 대통령과 같은 내무반을 쓰면서 찍은 사진이 실려 있고, 제20사단장으로 근무할 당시에는 아이젠 하워 미국 대통령이 방문함에 따라 함께 사열하는 장면이 실려 있다. 충남과 관련해서는 1970년대 공주~사곡간 취약지 도로 개설 준공식 사진, 공주 유치원 개소식 사진 등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연구원에서는 기증한 자료들을 정리 중에 있다. 사진자료와 더불어 녹화 테이프 등에 대한 정리가 완료되면, 추가적인 역사적 사실이 확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원에서는 유물 정리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류근창 장군의 기증품에 대한 도록 발간과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연구원에서는 ‘우리 문화유산 찾기운동’이 결실을 맺어 유물의 기증과 기탁이 이어짐에 따라, 기증 기탁유물을 상설로 공개할 수 있는 별도의 특별전시실을 상설화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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