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여성부(장관 변도윤)는 9월 8일 오후, 경제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여성에게 전 직원의 보수 일부 기부액을 전달하여 긴급한 생계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성부 여성경제위기대책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하는 강정자 씨(42세)는 2년 전 남편이 간경화로 사망한 후 두 자녀(11세 남, 5세 여)와 함께 생활하여 왔으나, 고등학교 중퇴의 전업주부였던 강씨는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일해서 받는 50만원의 월급과 생계지원금을 합쳐 월 80만원으로 어렵게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또한, 출산 후 산후조리를 못한 채 일을 하는 등 적기에 영양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치아가 10개밖에 남지 않는 등 건강이 많이 악화되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마침 KBS1-TV ‘현장르포 동행’팀이 강씨의 사연을 취재 중, 여성부에 지원을 요청하였고, 여성부 여성경제위기대책추진단에서는 직접 면담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한 후 보수월액 기부 대상자로 결정한 것이다.

치료비가 없어 진료조차 받지 못했던 강씨의 치아를 치료하기 위해 대한여자치과의사회에 협조를 구하여 틀니시술 및 잇몸 치료를 실시하였고, 안정된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서구새일센터와 연계하여 한식조리사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인천서구새일센터에서는 한식조리사 교육기간 중 가정도우미를 파견하여 가사일을 돕고 두 자녀를 돌보아 주는 등 강씨의 교육훈련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였고, 앞으로도 자격증 취득 후 취업 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렇게 여성부는 지난 1월 여성경제위기대책추진단을 설치하여 가정경제 불안정으로 인해 빈곤·차별·폭력 피해를 받은 여성의 사례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보건·복지·취업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연계·지원하고 있다.

여성부 경제위기대책추진단에서는 “여성가장 등 취약계층 여성들이 경제위기로 인한 타격을 가장 먼저 받는 경향이 있어 이들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일자리·주거 정책 등 필요한 서비스 내용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직업훈련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

연락처

여성부 운영지원과
문은지
02-2075-4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