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해양학과 김형섭박사, ‘황룡발명기금’에 기술이전 실시보상금 전액 기탁
김형섭박사는 군산대 해양학과 이원호, 노정래 교수 등과 함께 발명하여 특허를 받은 ‘디노피시스 아쿠미나타의 배양방법과 배지’를 지난 1월 디노리나 바이오케미컬스(주)에게 기술이전 한 바 있다.
‘디노피시스 아쿠미나타의 배양방법 및 배지’는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보유한 세계최초의 실험실 배양기술로, 김형섭박사는 2006년 디노피시스 아쿠미나타의 먹이 생물인 적조섬모류를 배양하는 데 성공하고, 디노피시스 아쿠미나타에서 항암물질인 생태독소 펙테노톡신(PTX-2)을 추출하여 의·약학 연구용 희귀시약의 원료를 생산 출시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김형섭박사(43세)는 “대학원 논문연구를 근거로 이룩한 발명의 성과를 기술이전하고 받은 실시보상금을 후배들의 발명정신을 높이기 위한 씨앗으로 쓸 수 있어 기쁘다”며, “현재 출원 중인 후속 특허들이 계속 등록되고 기술이전이 이루어지면 앞으로도 황룡발명기금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황룡발명기금’은 군산대학교 발전지원재단이 대학의 연구풍토를 활성화시키고 학생들의 발명정신을 높이기 위해 조성한 기금이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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