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는 알뜰한 웰빙유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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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8 10:25
서울--(뉴스와이어)--대상 청정원은 한가위 명절을 맞아 추석선물세트 40여종 230만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추석에는 장기화된 불황 속에서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부담이 적고, 실제로 가정에서 많은 양을 사용하는 1~2만원대 웰빙식용유가 커다란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정원 참빛고운 포도씨유는 신선하고 잘 익은 지중해산 포도 3천 송이로 한 병을 만드는 고급 식용유로, 맛이 담백해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다. 콜레스테롤함량이 제로이고, 항산화제인 비타민E와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풍부해 육류섭취가 많은 명절에 사랑 받는 제품. 또한 청정원 참빛고운 카놀라유세트는 Non-GMO인 호주산 카놀라만을 사용해 GMO 논란에 관계 없이 안심하고 선물할 수 있다. 포도씨유와 카놀라유 500ml 제품이 각각 2병씩 들어간 고급유 2호세트가 17,500원(이하 할인마트가), 포도씨유 500ml 3병으로 구성된 포도씨유3호세트가 16,500원이다.

국민음료로 자리잡은 ‘청정원 마시는 홍초’세트도 인기다. 청정원 마시는 홍초는 피로회복과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식초를 석류, 블루베리 등 상큼하고 부드러운 과실과 함께 발효숙성시켜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음료. 물에 타서 상큼한 건강음료로, 어린이는 우유에 타서 플레인 요거트처럼 마실 수 있으며, 올해에는 소주나 맥주로 간편하게 만드는 홍초칵테일도 커다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석류와 복분자 900ml 2병으로 구성된 홍초2호가 17,900원, 석류/블루베리/복분자 500ml 각 1병(총 3병)으로 구성된 홍초 3호가 15,900원이다.

유기농식품 전문브랜드인 청정원 오푸드(O’food)도 가격부담을 줄인 세트들을 선보인다. 건강을 생각하는 선물이란 이미지가 강하지만, 만만찮은 가격 때문에 구매를 망설였던 유기농선물세트를 실속 있게 구성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준 것. 명절에 많이 사용하는 유기농 올리브유(350ml)와 유기농 황설탕/흑설탕/부침가루/밀가루로 구성된 유기농3호가 25,400원, 유기농 올리브유, 적포도식초, 참기름으로 구성된 유기농 1호가 41,500원이다.

이밖에 수입와인보다 고가인 명품장류세트도 눈길을 끈다. 오크통에서 5년 동안 발효숙성시킨 ‘5년숙성간장’은 1,100세트만 한정공급된다. 깊고 진한 맛과 향으로 작년부터 소중한 분들을 위한 선물로 각광 받고 있으며, 500ml 2병으로 구성된 세트의 가격이 10만원으로, 고급 와인이나 프리미엄 위스키보다도 고가이다. 발아현미와 황토방에서 띄운 메줏가루, 전라도산 고추와 국산벌꿀 등 고급재료로만 만든 ‘순창고추장 찹쌀발아! 현미’는 청룡영화상 후보 영화인들에게 보내는 선 물로 유명하며, 2.5kg 1세트가 115,000원이다.

청정원 식품사업총괄 중역인 왕길완 전무는 “경기가 어렵기 때문에 부담 없이 주고 받을 수 있는 제품 위주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라며 “가격 부담이 적고, 건강에도 좋은 먹을 거리들로 구성돼 주부들의 인기를 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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