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양국 에너지절약 및 기후변화협약 상호협력키로

용인--(뉴스와이어)--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金均燮)은 4월 12일(火) 독일 베를린에서 독일의 에너지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기관인 독일에너지공사(DENA: 사장 Stephan Kohler)와 에너지 및 기후변화협약에 관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김균섭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교토의정서의 발효이후 에너지효율향상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이 지구온난화의 해결책으로서 부상하고 있는 바, 금번 MOU를 통해 한국과 독일간의 기후변화 이슈에 대한 공동노력, 특히 CDM프로젝트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MOU 체결은 노무현 대통령의 독일 순방기간 중 양국간 협력증진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서, 이를 통해 에너지절약 및 기후변화협약 분야의 선진국인 독일과 한국간의 에너지 분야에 대한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국내업계의 에너지절약사업 추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은 풍력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과 시설을 갖춘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선도국으로서 이번 MOU를 통하여 2011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5%를 달성하기 위한 한국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앞으로도 해외선진국의 에너지효율향상 및 온실가스 저감기술을 국내에 소개하여 국내 산업체의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저감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해외 에너지유관기관과의 정보교환 및 인적교류 등 국제협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energ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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