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8일간 도내 지방도 51개 노선 1천560km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 결과 쾌적한 교통 환경과 안전을 위해 총 393개소의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도로노면 배수 원활을 위해 노견 토사 제거, 노견 풀베기, 표지판 식별불량과 운전자 시야에 장애가 되는 가로수 가지치기, 지방도 불법 점용 등 144개소에 대해 해당 시군에 조치토록 통보했다.
또 배수로 퇴적토 준설, 지속된 장마로 인해 파손된 포장도 보수, 교량상판의 토사 제거, 도로안전시설물 정비, 안전운행을 위해 설치한 가드레일 및 갈매기표지판 등 76개소는 도로안전관리사업소 자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오는 30일까지 정비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추석 성묘객 및 관광객의 안전운행을 위해 산간 오지에 있는 23개 노선 430㎞의 비포장도로에 대해서도 도로에 골재 등을 깔아 평평하게 해주는 사리부설을 추석 전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45개 노선 151㎞의 퇴색된 도로차선과 14개 노선 3천196개소의 퇴색된 방호벽도 도색을 실시하고 가드레일, 낙석방지책, 중앙 분리봉 등 안전과 직결된 시설물 92개소는 올해 재해응급복구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계획을 수립해 추석 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도로안전관리사업소는 이를 통해 도민 및 귀성객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투자와 관광객 유치, 그리고 2010년 F1자동차대회,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하 전남도 도로안전관리사업소장은 “도로는 지역을 찾는 사람들에게 가장먼저 보여지는 곳으로 선입견을 형성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비단 귀성객 뿐만 아니라 관광객과 투자자들이 전남의 도로는 안전하고 운전하기 편한 곳이라는 이미지를 갖도록 도로정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로안전관리사업소는 도로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 편의를 위해 올해 220억원을 투입, 위험도로 개선사업 35개소, 교량 25개소, 포장도 보수 38개소 등의 정비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해빙기와 장마철 및 명절 등 주요 시기마다 안전점검을 실시해 도민 재산과 생명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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