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현재 우리 농산어촌은 노동력에서 고령화, 부녀화, 노동의 양·질적 수준이 낮은 반면 영농형태는 다각화, 차별화로 현장에서 다양한 형태의 노동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부합할 현장 노동력은 심각한 부족상태로 이를 해소코자 도시 잉여노동력(Working Poor )과 농산어가를 연계하는 새로운 도농인력풀 전자시스템인‘ i - Bank’를 구축, 운영키로 하였다.
경북도의‘ i - Bank’는 새로운 잠재적 실업군으로 현재 30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는 도시의‘Working Poor’직군과, 중산층의 주말·여가활용자, 주부, 조기은퇴자, 65세이상 실버계층 등 노동인력의 공급자와 일손이 부족한 농산어가 및 경영체 등 수요자가 노동의 시장 경제원리에 의한 공급자와 수요자가 자기의 기호에 맞은 인력과 장소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맞춤형 전자 노동력 연계 시스템이다.
향후 운영될 전자 시스템의 주된 내용은 구축된 전문프로그램에 주 고객인 도시잉여인력과 농림수산 분야에 일할 의향이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여유시간, 희망 지역, 품목, 임금, 작업종 등을 전자서버에 등록케 하고, 인력의 수요처인 농산어가 및 경영체는 지급할 임금, 성별, 작업종, 교통수단 등 사용하고 싶은 유료인력의 조건을 서버에 제시하면 경북도가 알선하고 중재한다는 내용이다.
경북도에서는 내년도 조기 실행화를 위해 우선 올 연말까지 전문프로그램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도 2월까지 개발을 완료, 늦어도 3월에는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경북도에서는 만성적인 농림수산분야의 부족한 인력문제의 해소를 위하여 도시의 잉여노동력을 활용하고 이들을 농산어가에 연계하는 시책이 시급하다는 것에 착안했다.
올해 7. 24~8. 14일까지 도내 22개 각 시·군(울릉제외)당 2개 읍면을 대상으로 현장실태 조사에 착수, 현재 사용하고 있는 13천명의 유료인력중 50%인 약7천명이 대도시 및 타지역 주민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유료인력의 약70%를 해당 농산어가 스스로 필요한 인력을 직접 현장까지 수송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경북도는‘i - Bank’의 시행으로 도시의 잠재실업군인 ‘Working Poor’계층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로 사회적으로 안정적인 삶이 가능하며, 조기 은퇴자, 주부, 65세 이상 실버 계층의 실질적 농촌현장 투입으로 일자리와 부가소득이 가능, 전반적으로 사회전체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기적으로는 이들 인적자원이 귀농, 귀촌으로 정착, 농업 노동력의 인프라 구축은 물론, 농식품기업체와 MOU체결 등 으로 농촌지역 신규일자리 창출과 농림수산분야 현장 인력부족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시행되면 현재 심각한 농림수산분야 인력난 해소로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사회적으로 취약계층인 저소득층과 근로 빈곤층의 일자리 확보와 부가소득 확보로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향후 경북도는 FTA체결에 따른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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