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연연구소 논평- “확산되는 양담배 흡연, 정부는 대책을 세워라”
이어 외국담배를 피는 것이 ‘매국행위’처럼 인식되는 과거의 국민정서가 아쉽다며 우리사회 유행처럼 번져가는 양담배 흡연에 나라의 기강은 무너지고 애국심은 사라지고 있다면서 특히 공직사회를 향해 ‘공직자의 양담배 흡연’을 강도높게 비난했다.
얼마전 전라북도 한 공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이라고 밝힌 42세 김모씨는 호기심과 기대감 때문에 7년전부터 외국담배로 바꿔 피우게 됐고, 20년 흡연력에 요즘들어 숨이 가쁘고 헛기침이 잦아져 건강이 나빠졌음을 절감하게 됐다며 후회와 더불어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해왔다.
그는 양담배 흡연증가 추세는 공직사회도 예외는 아니라며 한때 양담배를 피우거나 소지, 또는 매매하다 적발되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라는 무시무시한 처벌을 받던 시절을 국민모두 상기해야 할 때라며 소신을 전달하기도 했다.
금연이 화두가 된 이시대, 외국담배에 대한 새로운 국민시각이 요구되며, 갈수록 국가적 손실을 망각한 생각없는 양담배 흡연에 흡연의 재정기여도 역시 건강잃고 돈까지 국외로 유출되는 최악으로 떨어져가고 있다.
최창목 소장은 논평을 통해 “정부가 그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에 더해 나라사랑을 일깨워 주지못한다면 머지않은 미래에 엄청난 댓가를 치러게 될 것이라며 외국담배라는 브랜드의 막연한 인지도를 무작정 선호하는 ‘일부 국민의 허영심’이 가장 큰 문제이다” 라고 지적하면서 ‘공직자의 양담배 흡연증가는 국가폐망으로 인도하는 첩경’이기에 약95만 명에 달하는 전체 공직기강부터 확실히 세워줄 것을 국무총리실에 강력히 요청했다.
한국금연연구소 개요
청소년선도 및 범국민 금연운동을 목적으로 1997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99년 5월26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사)한국금연연구소 창립발기인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공익활동을 천명한 금연운동(연구)단체로써 흡연의 폐해를 조사, 연구하여 언론에 발표하는 등 금연정책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각 기관,기업,학교,군부대 등을 순회하며 홍보교육하는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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