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9일 오후 4시부터 홍명상가 철거 행사
대전시는 9일 오후 4시부터 홍명상가 복개구조물 위에서 박성효 대전시장, 이만의 환경부장관, 홍명상가 및 인근 지역상인,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굿바이~홍명상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도시의 삶을 결정하는 데 환경은 매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깨끗한 공기, 맑은 물, 푸른 숲을 제공하는 것은 시민들의 행복감을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키우는 일”이라며 “홍명상가 철거로 ‘목척교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대전역세권 개발, 충남도청 복합문화공간 및 보문산 관광벨트 조성 등으로 원도심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명상가는 중앙데파트와 함께 지난 1974년 대전천을 복개하고 그 위에 지상 5층(연면적 1만 7810㎡)규로 세워졌으며, 중앙로 상권의 중심에 위치하여 많은 시민들의 추억의 공간이었다.
이러한 홍명상가는 지난 8월 17일 대형 압쇄장비를 투입해 건물 구조부를 순차적으로 파쇄 철거하는 압쇄공법으로 철거를 추진했으며, 중앙데파트는 지난해 10월 8일 많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파공법으로 철거를 완료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시 관계자는 “지난 35여년동안 시민들의 삶 속에서 많은 애환을 담고 있는 홍명상가에 대한 시민들의 아쉬움을 나누고 목척교 주변 복원의 비전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철거 행사는 대전천의 과거와 생태복원 후 미래모습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목척교 주변복원 비전 제시, 건물철거 이벤트, 홍명상가 추억의 글 낭독, 작별음악회 등의 순으로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홍명상가 건물철거 이벤트에서는 마지막 잔여건물 기둥 6개에 로프(줄)을 매어 당겨 붕괴 시켜 완전한 철거를 알림과 동시에 폭죽과 수백개의 풍선을 하늘 높이 날리는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또한, 홍명상가 추억 행사에서는 홍명상가에서 지난 15여년 간 보석상을 운영했던 고은수(女)와 30여년 간 전자제품을 판매했던 김소정(女)가 그동안 삶의 애환과 희노애락을 담은 글을 낭독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홍명상가 철거로 목척교 주변 대전천을 자연 친화적 명품 수변공간으로 조성사업에 한층더 탄력을 받아, 내년 3월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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