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자작자동차 동아리 KUMC ‘2009 AARK 포뮬러 대회’에서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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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9 12:02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 자작자동차동아리 KUMC(지도교수: 유경현)가 지난 9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군산 새만금물류혁신지원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 한국대학생자동차연구회(AARK) 주최의 ‘2009 AARK Formula 250/600 정규대회’ 600cc 부문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2009 대학생 포뮬러대회에는 군산대, 중앙대, 서울산업대, 숭실대, 영남대 등 전국 9개 대학이 참가하였다. 참가팀은 2박3일 동안 250cc/600cc 엔진 포뮬러 차량을 직접 설계 ·제작한 비용과 제작에 관한 보고서, 프리젠테이션, 디자인, 가속력, 선호력, 가동력, 내구력 등 7개 평가항목에 대한 평가를 받아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600cc부문에서 종합우승을 한 군산대학교의 KUMC는 금호타이어, HSD, STS, JAIIC, 한국타이어 서군산점 등 군산지역 13개 기업의 지원을 받아 600cc급 자작자동차 ‘KUMC-15호’를 제작·출품하였다.

학생 포뮬러 차량은 제작과정에 공학적인 요소가 많이 요구되기 때문에 우수 인재양성차원에서 기업 및 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군산대학교 자작자동차 동아리KUMC는 2000년 창립과 동시에 국내 자작자동차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으며, 올 7월에는 ‘국제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에서 종합 3위를, 8월 한국자동차공학회 주최의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에서 베스트 팀워크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수상하는 좋은 성과를 얻었다.

KUMC의 회장 우영진(기계공학부 2학년)은 “지난 2007년과 2008년 일본 자동차공학회가 주관한 대학생 포뮬러 국제대회에 참가한 경험과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0년 대학생 포뮬러 국제대회에도 도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nsa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