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특허기술상 시상식이 4.14(목) 특허청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특허청장(김종갑)과 중앙일보사 사장(송필호), 수상발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특허청과 중앙일보사가 공동 주관하는 특허기술상은 매분기별로 우수 특허3건과 디자인 1건을 선정하는데 이번에 영예의 세종대왕상(1위)은 『신규 티오카르밤산 유도체 및 이를 함유하는 약제학적 조성물』을 발명한 (주)태평양의 박영호 발명자 외 6인, 충무공상(2위)은『 열적으로 안정한 수직 자기기록매체』를 발명한 삼성전자(주)의 이경진, 김용수 발명자, 지석영상(3위)은 『재생복합 냉·난방 시스템의 구조』를 발명한 (주)템피아의 왕화식 발명자, 디자인부문의 정약용상은 쿠쿠전자(주)의『전기압력 보온밥솥』을 창작한 김재곤 창작자가 각각 수상하였다.

세종대왕상(1위)을 수상한 (주)태평양의 박영호 외 6인이 개발한『신규 티오카르밤산 유도체 및 이를 함유하는 약제학적 조성물』은 전세계적으로 개발된바 없는 바닐로이드 수용체 길항기전 신약이라는 신규 약물 작용점(Novel Target)에 대한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순수 국내기술로 시도해, 현재 진통을 비롯한 다양한 임상 적응증에 대해 해외 임상시험을 앞둔 신약후보물질을 창안한 것이다.

본 기술의 독창성, 선도적 연구개발을 진행한 혁신성, 그리고 개발 물질의 성공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어 2004년 2월 20일 국내 신약기술 수출관련 사상 최대규모의 조건으로 독일 Schwarz Pharma사에 기술수출되었다(선수금 325만 유로(한화 48억원), 총기술료 1억 1천 75만 유로(한화 약 1,500억원) 및 신약판매시 별도로열티).

(주)태평양은 연구개시 단계부터 서울대 약대 신의약품개발연구센터(서영거, 김희두, 박형근 교수) 및 통증창의연구단(오우택 교수)과 밀접한 공동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산학의 장점을 극대화한 산학협동연구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

충무공상(2위)을 수상한 삼성전자(주) 이경진 발명자가 개발한 「열적으로 안정한 수직 자기기록 매체」는 기존 수평자기 방식의 기록한계를 극복하고, HDD의 고밀도화를 가능하게 해 주는 수직자기기록 기술에 관한 것으로, 디스크 매체의 종류에 따라 기록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두께를 결정해 주는 이론식을 세계 최초로 정립하였다. 특히 매체 물질이 달라질 때마다 매번 수차례의 실험을 해야만 최적 두께를 결정할 수 있었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일반화된 이론식을 정립함으로써, 간단한 계산만으로 각 물질에 따른 최적의 두께를 결정할 수 있어 HDD의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는 큰 장점이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이 특허는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에서 출원이 진행 중이며, 최근 세계적으로도 수직자기기록 기술을 적용한 고밀도 HDD의 상용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올해 안에 시제품이 출시가 예상되는 등 HDD 설계 등에 있어 앞으로의 활용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지석영상(3위)을 수상한 (주)템피아 왕화식 발명자의「재생 복합 냉·난방 시스템의 구조」는 기술적으로는 에어컨 가동방식을 거꾸로 적용하였으며, 대기온도가 영하5도 이하로 내려가면 펌프 입구가 얼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원통형 열교환기를 통해 폐열을 2중 유도관으로 단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콤프레셔에 결빙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결빙제어 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하였으며, 간단히 버튼만 눌러주면 열교환 방식이 거꾸로 바뀌면서 에어컨 기능으로 전환된다.

공기 중의 잠열, 즉 공기 에너지를 이용하므로 별도의 연료도 필요 없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전기료도 절감된다. 또한 석유 가스 등의 화석연료를 이용하지 않아 이산화탄소도 발생하지 않고, 전기 히터 등으로 실내 산소를 전혀 태우지도 않는다 자연 상태의 공기를 에너지원으로 그대로 이용해 원하는 온도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환경오염과 실내공기 오염의 개선에도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디자인 분야의 정약용상을 수상한 쿠쿠전자(주) 김재곤 창작자의 「전기압력 보온밥솥」은 제품디자인의 고급화와 차별화로 인테리어성을 부각한 IH전기압력밥솥으로 전면부에는 패널부분 테두리를 도금 처리하여 고급화하였고, 대형 오렌지 LCD화면을 적용, 멀리서도 밥솥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패널부분 테두리 하단에 붉은색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어 단조로워 질 수 있는 주방에 생동감을 주었다.

상단부분에 스틸 느낌의 데코레이션을 첨가하여 고급화 하였다. 압력/해제손잡이는 기존의 둥근 형태와 달리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바형 손잡이를 적용하여 미끌림 없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조작 할 수 있으며, 심미성이 뛰어나 제품을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 측면부에는 쿠쿠만의 라인을 적용 쿠쿠 IH밥솥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하였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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