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ISEC 2009 행사의 일환으로 9월 8일부터 실시한 국제해킹대회에서 김은수 등 8명으로 구성된 ‘beistlab without BOBANA팀(이하 beistlab팀)’이 2,438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김경동 등 8명으로 이루어진 ‘男女老少팀’이 2,119점을 획득하며 차지했다고 밝혔다.

beistlab팀은 ‘09년에 Padocon Hacking contest에서도 1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그간 CodeGate 등 해킹대회에서 문제 출제 및 운영 등 경험이 많아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팀이다. 이들은 인터넷으로 만난 활동을 시작한 KAIST, 서울시립대, 삼육대 등 대학(원)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男女老少팀은 팀명처럼 보안업계, 대학생, 고등학생, 무소속 등 다양한 맴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최연소 수상자인 김승연 선린인터넷고등학교 1학년생은 중학교 때부터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예선에서 1위로 올라온 KAIST 소속의 장영진 등 8명으로 구성된 GoN팀은 3위에 그쳤으며, 본선에 유일하게 해외 팀으로 올라온 베트남의 Duong Ngoc Thai 등 8명으로 구성된 ︳CLGT︳팀은 6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는 지난 7·7 DDoS 공격과 같이 조직화·지능화되는 사이버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국제적 수준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실제와 같은 사이버공격 상황을 만들어 놓고, 본선에 참여한 8개 팀들이 서로 공격과 방어를 겨루는 방식으로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국제해킹대회로 예선에 해외에서 34개팀이, 그리고 본선에는 베트남의 ︳CLGT︳팀이 참여했으며, 전체 8개팀 중 회사원 17명, 대학생 37명, 고등학생 2명 등 총 57명이 다양하게 참여하였다.

본 대회의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 이재우 ISEC 행사조직위원장 및 민관 정보보호담당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9일(수)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었으며, 우승자인 beistlab팀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1천만원의 상금을, 그리고 준우승자인 ‘男女老少팀’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2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우승을 차지한 beistlab팀의 김은수씨는 소감에서 “집중해서 대회를 치르다 보니 좀 긴장도 되고 지치기도 했지만 우승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이런 대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해커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변화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나아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도 넓어졌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하경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은 시상식 폐회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IT 강국이지만 정보보호 분야는 취약하다면서 사이버안전이 보장된 진정한 IT강국으로 재도약하기 위해서 정보보호에 재능이 있는 인재를 발굴, 양성하는 국가적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해킹대회 참가자 등 전문가 여러분들이 합심하여 사이버세상의 안전을 지키는 ‘평화유지군’의 역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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