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최근 철새 이동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데다 중국, 몽골, 베트남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사전예찰 및 모니터링 검사, 차단방역 등 상시방역체계를 강화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4월 전북을 시작으로 영암 신북 종계농장을 포함해 전국 19개 시·군·구에서 33건이 발생해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이후 농가 및 방역기관의 철저한 차단방역활동으로 지난해 8월 15일 청정국 지위를 회복했고 이후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는 AI 방역이 연중상시 방역대책으로 전환돼 상시예찰을 추진해온데 따른 것이다.

올 상반기 닭, 오리사육농가에 대한 전화 및 임상예찰 9만9천건, 종오리 및 종계에 대한 모니터링(혈액·분변검사) 400개소 1만8천110건, 재래시장 34개소 168건, 가축 및 사료운반차량에 대한 소독실시 및 점검 85개소 1만6천244대 등 철저한 방역활동을 추진,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청정화를 유지하고 있다.

전남도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유입 가능한 경로별 예찰검사를 실시해 AI 바이러스 유입여부를 조기에 검색해 나갈 계획이다.

AI 의심가축 발견시 초동방역팀을 현지에 급파해 최종 확진판정 때까지 이동제한 및 소독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추진토록 해 전파 및 확산방지 등 방역대책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상시 모니터링검사 체계 구축을 통한 조기확인 및 국내유입시 즉각적인 방역실시를 위해 올해 말까지 1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국제수준(생물안전등급, BL-3급)의 인플루엔자 검사시설을 축산기술연구소 내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신종플루 여파로 취소된 AI방역교육 대신 ‘닭, 오리 등 가금류와 돼지 사육농가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농장 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소독 등 차단방역 활동 강화’라는 내용의 전단지를 배포, “농장 종사자는 해외여행을 가급적 자제하고 인플루엔자 모니터링 검사를 위해 농장 방문시 시료 채취 등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전남도는 또 최근 사회문제로 부상한 신종인플루엔자A(H1N1)와 관련해 돼지로 전파되는 것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도내 양돈장 268개소 4천556마리, 종돈장 19개소 323마리를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A(H1N1)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97호 1천649마리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신종플루 경고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될 경우 도 및 시군, 축산기술연구소, 방역본부 등 도내 27개 방역기관에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 가축 질병발생 동향조사 및 예찰체계를 강화하고 위기상황에 따른 모니터링검사, 역학조사 실시 및 지역가축방역협의회를 긴급 개최해 방역대책을 마련해 신속히 추진키로 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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