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원 국장은 기조연설에서 경제위기, 질병 등 세계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효율적인 관세국경관리를 위하여‘안전무역을 위한 공인된 경제운영인(Authorized Economic Operator, AEO)’제도를 조속히 도입할 것과 실효성 확보를 위해 아·태지역 회원국들이 AEO제도의 상호인정 체결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환경보호 관련으로 국경에서 불법적으로 거래되는 환경위해물품과 희귀 동식물의 국가간 이동을 차단할 수 있도록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나아가 UNEP, CITES(멸종위기 동식물 국제거래 보호기구), 아태지역 연락소(RILO) 등 국제기구와 관련 정보 및 모범사례를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친환경세관을 구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지역의장으로서 한국 관세청이 세관직원의 환경관련 능력배양 향상을 위하여 오는 11월 제주에서 개최예정인 ‘Green Customs Forum & Workshop’을 홍보하고 회원국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도 당부하였다.
또한, 21세기 무역의 자유화, 원활화에 따라 환경보호에 대한 관세당국의 역할은 더욱 커지는 시대상황하에 환경보호는 세관행정에 블루오션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아울러 WCO의 전략과제인 “21세기 세관상"을 아태지역 관세당국자들이 선도해 나아갈 것을 제안하였다.
한국 관세청은 우리기업의 아·태지역 국가의 수출입통관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국제사회에서 국가 위상 제고를 위하여, 작년 6월 WCO 아·태지역 32개국을 대표하는 의장국에 선정되었으며, 이번 관세당국자 회의 참석을 통하여 세계 무역 11대 강국으로서 글로벌 리더쉽을 발휘하고, 기업 친화적인 21세기 세관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국내외적으로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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