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의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도입한지 2년째를 맞아 안정궤도에 들어섰다.

시에 따르면, 수송분담률 37.5%를 차지하는 서민의 대표적인 대중교통수단인 시내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006년 12월부터 시행한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시민들과 운송업계 등 각계의 적극적인 협조속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올해 준공영제를 도입한 인천과 도입을 검토중인 울산 등은 물론, 이미 시행하고 있는 부산, 대전, 대구 등 자치단체 관계공무원과 전문가들이 벤치마킹하는 등 준공영제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시내버스-지하철-마을버스간 통합대중교통체계 구축

대중교통이용객 증가 등 대중교통중심 도시교통체계 기반 마련

준공영제 시행 후 2년이 지난 현재 기준으로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 자료 등을 통해 이용객추이를 분석하면, 준공영제 이전대비 1일평균 이용객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준공영제가 통합대중교통체계의 기반 구축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한정된 시내버스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도입한 시내버스-지하철-마을버스간 통합환승체계에 기반을 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개편 초기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 있었지만 이용수요 중심의 노선 조정·신설 등 적극적으로 보완 대책을 추진해 노선이 안정화되면서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또한, 기존 시내버스간 1회에 한하던 무료환승을 시내버스-지하철-마을버스간 버스 탑승후 1시간내, 지하철은 하차후 30분이내 무제한으로 확대해 시내버스 교통카드 환승비율이 17%대에서 25%대로 높아졌다. 이에따라, 지난 2008년 한해동안 295억여원(무료환승확대)의 시민 부담이 줄어 사회편익 증대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

시내버스 운송수입 및 운송원가의 투명 관리로 준공영제의 안정적인 운영기반 마련

준공영제 이전에는 이원화돼 있던 교통카드시스템을 일원화해 대중교통수단간 통합환승체계에 맞게 전면 개편하고, 현금수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현금인식요금함을 전국 최초로 도입, 운송수입이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다.

외부 회계법인에 의뢰해 조사한 자료를 기초로, 전문가와 시민단체, 시의회, 공무원이 참여하는 버스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표준운송원가를 산정하고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과 경영관리시스템을 통해 운행횟수, 운행거리 등 운행실적을 과학적, 객관적으로 분석해 운송원가를 정산하고 운송원가의 적정성을 확보해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안정적 운영기반을 구축했다.

버스정보시스템(BIS)서비스, 상시적인 시민서비스평가시스템 구축 등으로 대시민 서비스 향상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버스도착시간, 운행노선 등 운행정보를 제공하는 유비쿼터스에 기반을 둔 버스도착안내시스템(BIS)을 구축해 서비스하는 등 시내버스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운전원 친절 등 서비스 향상을 위해 운전원 친절교육과 체계적인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같은 시의 노력으로 준공영제 이후 시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시민들이 체감하는 서비스 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져 지난 2008년에는 전년 대비 만족도가 4.4%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중심의 경영평가 등 시내버스업체의 경영효율성 강화

이와함께 시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선별 수요분석을 통해 차량을 배차하는 ‘탄력 차량배차제’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시내버스업체의 경영효율화 목표(연비, 적정인원 등)를 설정해 이를 평가·환류한 후 시 재정지원시 반영, 시내버스업계의 경영건전화와 개선을 유도하고 운송적자 폭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준공영제를 시행하고 있는 타 대도시보다 낮은 수준의 시 재정부담으로 성공적인 준공영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인건비, 연료비 등 원가상승으로 인한 시 재정대책 및 대시민 서비스 확대 대책 마련

시는 준공영제 시행으로 시내버스 서비스수준이 한층 개선됐지만 높아진 시민들의 요구수준을 충족시키고 원가상승으로 인한 시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특히, 운송원가의 80%이상을 차지하는 운수종사자의 인건비와 차량 연료비에 대한 시 재정부담 증가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시는 운송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업계의 자구노력을 유도하고 노선별 목표연비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따른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 재정지원을 국비보조사업으로 전환하는 등 정부차원의 재정대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부산, 대구, 대전 등 준공영제를 시행하는 대도시와 연대해 정부에 건의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버스정보시스템(BIS) 확대 요구 등을 수용해 시내버스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수완지구 등 새로운 택지지구의 수요를 총족할 수 있는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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