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5일 까지 7일간 일정으로 환경전문 통상촉진단을 구성하여 중국(광조우), 대만(타이베이), 태국(방콕)을 파견하여 631억원 상담에 320억원의 수출계약 가능액을 달성해 현지 진출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통상촉진단 파견지역에서 최대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별로 현지 환경전문가를 초청하여 시장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여 참가기업에게 환경시장 특성을 충분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사전에 참가 기업별 품목에 맞는 유력바이어 178명을 초청해 수출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경기도 환경기술에 대한 홍보를 실시해 현지인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친환경 유아용품을 취급하는 부천 소재 H기업은 중국 전역에 200개 유아용품 체인점을 소유한 체인본부와 중국 총대리점 계약상담을 진행했으며, 대만에서도 백화점과 독립유아매장을 다수 운영하고 연 매출 400억원 규모의 해외유명 유아용품 전문취급 회사와 상담하여 현지매장 실사와 대리점 계약 상담을 했다.

안산 소재 T업체는 최근 태풍 ‘모라꼿’으로 인한 산사태로 오염된 대만 남부 가오슝지역의 식수용 저수지의 긴급 정화처리 상담을 추진(수백억원 규모)했으며, 현재 현지기업의 대만 재방문 요청을 받아 9월 14일경 추가 방문하여 계약 추진할 예정이다. T업체의 호소정화 처리공법은 산화력이 높은 초미세기포를 발생시켜 오염물질을 산화 분해시키고 수중의 오염물질을 응집 부상시켜 완전히 제거하는 신기술 공법으로 국내특허를 획득했으며, 대만에서도 특허를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태풍으로 문제가 된 저수지는 일본 유수의 환경기업도 정화처리를 포기하고 돌아간 곳이라고 해당업체 관계자의 전언이다.

마그네슘 금속의 전위차를 이용하여 관내의 스케일을 제거하고 부식을 방지하는 친환경 배관보호장치를 생산하는 안성소재 D기업은 우리나라의 수자원공사에 해당하는 대만 수자원 사업처 관계자와 상담을 하여 해당 기업 관계자도 처음 접하는 기술로 상담한 관심을 보였으며 자사 최고 책임자에게 동 기술에 대한 설명회를 요청하여 9월내로 재방문하여 신기술 소개와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태국의 화교계 배관자재총판 업체는 태국내 독점계약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어 가격 등 세부조건 협의후 태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부천소재 N업체는 3개지역중 태국시장을 중점 공략하여 산업폐수처리기술 이전을 위한 현지기업 방문과 계약조건을 상담하는 한편, 자사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미국 자본의 투자한 태국 최대의 축산분뇨 자원화시설 업체인 C사와 축산폐수 이용 바이오가스 생산 및 전력생산 기술 도입을 위한 기업방문과 구체적인 상담을 추진했다.

폐타이어 재활용 시설 관련 특허를 획득한 평택소재 G기업은 대만 S사와는 1일 15톤 처리(45억원 규모), J사와는 1일 150톤 처리(400억원 규모) 시설을 상담하고 두 업체 모두 관련 설비를 보기 위해 경기도를 방문할 계획이어서 그 성과가 주목된다.

이번 통상촉진단 단장으로 도내 기업과 함께한 김진흥 경기도 환경국장은 “그동안 경기도를 비롯한 한국 환경기업은 중국시장에만 집착하는 경향을 보였다. 물론, 환경시장 규모면에서는 큰 시장이고 놓칠 수 없는 시장이지만 민간투자, 합작요구, 자국 환경기업 보호, 다국적 기업 선점 등 각종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도는 기업에게 새로운 제3국의 환경시장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하였다”고 언급하고,

“대만의 경우 당초 한·중·대만의 미묘한 정치적 관계로 상담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민간자유경제체제 시장원리와 중국과는 다른 선진 비즈니스 문화로 실수요 에이전트 바이어가 많아 실질적인 상담효과는 중국 보다 높았으며, 태국은 환경시장이 성숙되지는 않았으나 자국의 미래 환경시장에 대비하기 위한 현지바이어의 적극적인 상담자세와 선진 환경기술에 대한 관심으로 경기도 참가기업 대부분 이번 파견지역 진출을 자신하고 있다고 밝혀 환경기업의 시장진출 다변화 추진에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도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환경산업 신시장을 발굴하여 도내 우수기업을 선발하여 현지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이며 수출상담 계약가능업체에 대하여는 현지 KOTRA 해외무역관과 공동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수출상담회와 동시에 중국의 광동성 환경부국장(Wang Zi Kui), 광저우시 환경국장(Ding Hong Du), 광동성 환경보호산업협회 부회장(Xie Helin), 대만의 타이페이시 환경부국장(Chiung Yuan Chan), 태국은 방콕시 환경국장(이라왓 바타맛숙혼) 등 지역별 환경관계자와 도 관계자가 면담을 통해 환경산업 교류방안을 협의했는데 중국 광동성은 적극적인 교류의사를 표명해 앞으로 양 지역간 기업이 참여하는 정기교류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참가한 환경기업들은 경기도와 우호협력 지역인 대만 타이베이시 환경국에 태풍 ‘모라꼿’으로 고통을 겪는 현지인들을 돕고자 수재의연금을 모아 전달했다.

웹사이트: http://www.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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