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남한산성 역사아카데미 개설

수원--(뉴스와이어)--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단장 이광희)이 한국학중앙연구원(세종국가경영연구소(소장 이완범)와 함께 남한산성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하기 위한 역사아카데미를 개설한다.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오는 9월 17일부터 12월 3일까지 약 3개월 동안 ‘남한산성 역사 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앞서 지난 4일 경기문화재단과 한국학중앙연구원간의 MOU 체결에 따른 것으로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 인물 등에 관한 다양한 사료와 이야기들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아카데미 일정은 1기와 2기로 나누어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남한산성 행궁 및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리며 특강과 본강을 포함해 기수별로 총 15시간씩 진행된다.

1기 아카데미에서는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학, 자연환경, 인물, 성곽, 조선왕조실록 속 남한산성 인물 등을 국내 최고의 강사진이 강의 하며, 일부 현장답사와 워크숍, 토론회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추진되고 있는 남한산성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은 물론 각종 학술모임, 답사 등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국가경영연구소 박현모 연구실장은 “남한산성이 우리 역사에서 차지하는 가치 비중과 변천과정 등에 대한 연구들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남한산성의 다양한 역사문화적 콘텐츠들을 국민들에게 올바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강신청 문의 전화 031)708-5297 (한국학중앙연구원 세종국가경영연구소)

<남한산성 역사 아카데미 개요>
○ 사 업 명 : 남한산성 역사 아카데미
○ 기 간 : 2009년 9월 17일~10월 22일(1기)/2009년 11월 5일~12월 3일(2기) (매주 목요일 15:00~18:00 5주 과정 / 1기수당 40명~50명)
○ 장 소 : 남한행궁 좌승당,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
○ 강의구성 : 본강 5강좌(10H), 특강 5강좌(5H), 현장답사 등 총 10강좌(15H) 진행
○ 강의내용 : 남한산성의 역사, 인물, 생태, 문화재에 대한 시민 강좌
○ 주 최 :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 주 관 : 한국학중앙연구원 세종국가경영연구소
○ 후 원 : 경기도, 성남문화재단
○ 수 강 료 : 무료(단, 자치회비 5만원은 개인 부담)
○ 참가대상 : 학생, 일반시민, 교사, 문화관광해설사 등
○ 문의전화 : 031)708-5297

경기문화재단 개요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의 문화 정체성 탐구를 기반으로 문화예술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하고 경기도의 문화 비전을 만들기 위하여 1997년 7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문화재단이다. 경기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창작과 보급, 문화예술 향수·참여 기회 확대, 문화예술 정책 개발 및 문화예술 교육, 문화유산의 발굴 및 보존 등 건강한 문화 환경을 조성하여 경기도민의 문화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경기도가 설립한 비영리 공익 재단이다.

웹사이트: http://www.ggcf.or.kr

연락처

경기문화재단 기획사업팀
담당 박상용
031-746-2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