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 KOREA 2009 개최

서울--(뉴스와이어)--Post-IT 시대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주목받는 바이오산업의 국내외 기업간 신기술 정보 교류와 글로벌 비즈니스 증진을 위한 제 4회 BIO KOREA 행사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및 충청북도의 공동주최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컨퍼런스, 전시회 및 비즈니스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개최되는 BIO KOREA 2009 행사는 해외 16개국 56개 기업을 포함 국내외 241개 업체가 참가하고, 해외바이어 400명이 본 행사에 참가하여 국내 참가업체와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명실공히 국내 최대의 국제바이오 행사가 될 전망이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따라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가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상황이지만 BIO KOREA 2009는 국내외 바이오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로 오히려 참가업체수가 작년을 상회하였으며 해외업체의 비중이 23.2%로 상승하여 바이오 신제품, 신기술의 마켓플레이스로서 관련업계의 수출산업화 및 글로벌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 바이오전시회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241개 기업 376개 부스 규모로 구성되는 전시회에는 한미약품, 종근당, 녹십자 등 국내 대표적 제약사와 LG생명과학, 셀트리온 등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이 참가한다. 또한 세계적 다국적 제약사인 사노피 아벤티스社가 행사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스코틀랜드 국제개발청(SDI), 영국, 호주 등이 국가관을 구성하여 참가한다. 금년 행사에는 지역 바이오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국내 바이오클러스터 및 경기, 전남, 춘천 등 지자체가 단체관으로 참가하여 지역 바이오센터 연구발표의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현재 바이오시밀러 (Bio-similar, 바이오복제의약품)의 개량신약 격인 ‘바이오- 베터 (Bio-better)’ 개발에 능동적으로 나서고 있는 한미약품에서는 ‘차별화된 신약개발 역량 및 글로벌화’라는 모토로 글로벌 전략 및 연구개발 네트워크를 소개할 예정이며. 기업설명회 발표와 공동연구를 위한 1대1 파트너링 상담회등을 통해서 한미약품의 현황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최초의 바이오시밀러 ‘인터맥스 감마’ 상업화 이후 중국, 일본, 러시아, 터키 등 세계 50여개국의 상위제약사와 기술수출 및 신약승인을 추진해온 LG생명과학은 작년 바이오 의약품 1,500억원 매출을 달성을 비롯해 이번 BIO KOREA 2009 행사 참가를 통해 글로벌 전략적 제휴 및 진출을 확대하고 국내 바이오 의약분야기술의 선진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는 2001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영국의 생화학자 팀 헌트 박사, 미국의 바이오 전문 컨설팅 및 투자기업인 Burrill & Company社 CEO인 Steven Burrill 사장, (주)마크로젠 회장이자 현재 한국바이오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서정선 서울대학교 교수의 기조연설에 이어 해외연사 70명을 포함 170명 연사들이 최근 바이오산업의 트렌드와 이슈, 비즈니스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게 된다.

총 19개 트랙 54개 세션으로 구성되어지는 동 컨퍼런스에서는 한국 바이오산업의 미래 비즈니스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한국과 영국의 BT-NT 융합기술(BNT) 관련 회사, 줄기세포기반 세포치료제 관련회사 등 첨단 바이오 분야 회사들의 동향과 발전전략 소개를 포함해, 바이오텍 기업의 사업화 추진 전략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의 장이 제공되며 아시아 시장 진출을 노리는 다국적 대형 제약사와 국내 바이오 기업간의 네트워킹 전략이 논의되는 등 국내외 최고 전문가와의 교류 및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해외 38개사를 포함 총 103개사가 참여하는 비즈니스포럼은 우리나라와 해외 바이오기업 사이의 비즈니스 및 공동연구 협력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Novartis, Pfizer, Merck, Boehringer Ingelheim, Fraunhofer, Morimoto-Pharm 등 해외 다국적 제약업계가 국내 주요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들과의 파트너링을 통해 해외진출 및 연구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포럼은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요기술을 소개하기 위한 기업설명회와 상호 관심기업들이 1:1 미팅을 할 수 있는 파트너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7일(목)과 18일(금) 양일간에 걸쳐 총 47개 기업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ita.net

연락처

바이오코리아 사무국
윤정열 과장
02-6000-5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