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니가 밉다’ 웹보드 차트 음악분야 1위
9월호에는 월별 단속통계와‘해외 성인물 제작업체의 저작권 침해소송과 저작권 보호’를 주제로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윤선희 교수의 칼럼을 게재했다.
이밖에 온·오프라인 상 불법복제물 단속순위인 웹보드·길보드 차트, 스페셜 인터뷰, 저작권 상식, 저작권 핫이슈 등 저작권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
이달에 신설된‘저작권 핫이슈’코너는 분야별 저작권 뉴스 및 해외 저작권 동향을 정리해 저작권 관련 이슈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8월 오프라인 상 불법복제물 전체 단속실적은 92건(21,019점)으로 전월 건수대비 62건(40%)이 감소했으며, 점수대비로는 35,667점(63%)이 감소했다.
음악 분야와 영상 분야의 단속실적은 각각 30건(2,559점), 41건(18,051점)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역세권, 번화가 등의 불법 영상복제물 판매노점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했으며, 최근 국내 개봉작 및 미개봉작의 불법복제물을 적발했다.
최근 개봉작은‘아이스에이지3’,‘그루지3’,‘블랙’,‘퍼블릭에너미’가 미개봉작은‘왼편 마지막 집’,‘솔로이스트’,‘선샤인클리닝’등이 불법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8월 31일 기준)
특히, 출판 분야의 경우 8월 단속 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단속량이 현저히 줄어든 21건(409건)으로 나타났다.
저작권보호센터 관계자는“개강 초에 단속량이 가장 많은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라며, 이번 경우처럼 단속실적이 감소한 것은 신종플루로 인해 개강을 늦추거나 휴교에 들어간 대학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1 ~ 8월까지의 건당 평균 단속실적은 271점으로, 2008년 평균 대비 47점(21%)이 증가했다. 평균 단속실적이 증가한 이유는 불법복제물 제작 · 유통업자들이 전문화되면서 보다 많은 양의 불법복제물을 유통시키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저작권보호센터의 오프라인팀은 보다 효율적인 단속을 위하여 불법유통업자에 대한 사전정보활동을 실시하고 이들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벌이고 있다.
8월 온라인 상 전체 모니터링 실적은 16,553건(3,745,407점)으로 전달에 비해 건수 대비 275건(2%)이 감소했으며, 점수대비 376,682점(9%)이 감소했다.
음악 분야와 영화 분야의 모니터링 실적은 각각 575건(95,078점), 3,836건(25,319점)으로 조사됐다.
특히, 게임분야의 8월 모니터링 실적은 총 3,072건(14,983점)으로 지난달에 비해 건수기준으로 98%의 증가세를 보였다.
저작권보호센터 관계자는“국내에 아직 발매되지 않은 해외판 불법게임물의 유통이 증가하고 있다”며“8월의 단속 건수가 증가한 것도 신규 게임물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포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1 ~ 8월까지의 건당 평균 모니터링 실적은 258점으로, 2008년 평균 대비 24점(9%)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한 이유는 온라인 상의 불법콘텐츠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면서 많은 양의 콘텐츠를 유통시키는 헤비업로더의 수가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길보드 차트 음악 분야(모음집) 1위는 108점이 적발된 채연의‘흔들려’가 1위를 기록했고, 2위는 옥주현의‘사랑한단 말 못해’(103점), 3위는 슈퍼 주니어의‘너라고’(97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영상 분야 1위는 203점이 적발된‘터미네이터4’이고, 2위는‘뽀롱뽀롱 뽀로로’(199점), 3위는‘트랜스포머2’(153점) 등의 순이었다.
웹보드 차트 음악 분야(음악별)에서는 2PM의‘니가 밉다’가 4,109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퓨처라이거(유재석, 타이거 JK, 윤미래)의‘Let‘s Dance’(3,053점), 3위는 명카드라이브(박명수, 제시카)의‘냉면’(2,914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영화 분야 1위는‘원티드’(495점), 2위는‘300’(448점), 3위는‘다크나이트’(372점) 등의 순이었다.
※ 길보드·웹보드 차트는 저작권보호센터가 온·오프라인 상에서 적발한 불법저작물 수량(점)을 바탕으로 순위를 산정한 통계정보입니다.
저작권보호센터는 월간 <저작권 보호>가 저작권보호와 관련한 국내 최초의 정기적인 통계보고서로, 저작권 보호를 위한 연구와 불법복제물 단속업무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저작권 보호>는 청와대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저작권 관련기관, 법조인, 대학 관련학과, 언론사 등 약 600여 곳에 배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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