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도림사지 발굴(시굴)조사 지도위원회 개최
발굴조사중인 도림사지는 인근의 장곡사와 더불어 백제시대까지 그 연원이 추정되던 사찰이다. 이번 조사결과에서는 도림사지가 백제시대에 창건되었다는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경영되었던 사력(寺歷)을 확인했다.
조사지역 중 고려시대 건물지가 확인되는 제1지역 건물지 주변에서 금동여래입상 1구 및 석조불 4구가 출토되었다. 제2지역인 중단 대지는 도림사지삼층석탑이 위치하는 지점으로 탑의 서편에서 고려시대 건물지 흔적이 확인되고 있고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초석과 석축, 담장 등 다양한 유구가 확인되고 있다.
또한, 조사과정에서 금동여래입상을 포함하여 석불상 4구, 막새기와, 평기와, 자기류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금동여래입상은 상호가 결실된 채로 출토되었는데 남아 있는 부분의 크기는 높이가 7.5㎝, 폭 4.3㎝이다. 금동여래입상의 수인은 통인이며, 불상의 어깨 뒤쪽으로 돌기가 2개, 발바닥 부분에도 각각 1개씩 확인되는데 뒤쪽으로 광배를 부착하고 대좌에 안치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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