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송유관공사, 아프리카 가나 나이지리아 수단 등에 송유관 운영기술 전수
9월 14일 나이지리아의 DEC Oil and Gas사 UGBOMA PATRICK SULE NDUKA사장 일행이 대한송유관공사를 방문하였다. 이들의 방문목적은 나이지리아 북부 Pipeline (600km, 48인치 / Lokoja ~ kano) 프로젝트에 대한송유관공사의 참여 의사를 타진하기 위한 것으로서 지난 8월 27일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 Mr. Amb Desmond Akawar가 대한송유관공사를 방문해 1차 협의한 사항을 구체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한편, 대한송유관공사는 9월 말경 수단의 국영석유회사인 SPPC(Sudanese Petroleum Pipeline Co.)사와 송유관 운영, 저유소 관리, 기술지원, 누유감지시스템, 송유관 운영교육, 핫태핑 시공(Hot Tapping Maintenance) 등 송유관 관리에 필요한 기술의 지원에 관한 정식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는 대한송유관공사의 앞선 기술을 받아들이기 위해 지난 2008년 10월부터 수단의 에너지성 장관이 직접 대한송유관공사를 방문하여 기술전수를 희망하는 등 적극적인 교류로 인해 이루어지는 것이며, 동 사항에 대한 MOU는 금년도 6월 6일에 체결한 바 있다.
대한송유관공사가 이처럼 아프리카 국가들의 선호를 받고 있는 이유는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아프리카 가나의 국영 석유회사인 BOST사에게 송유관, 저유소, 가압소 운영 및 유지보수 관련 컨설팅과 송유관로 핫태핑 시공, 저장 설비의 교체공사, 송유관 운영기술 교육 등을 성공리에 수행하여 그 명성이 아프리카 다른 국가에 소문난 까닭이다.
대한송유관공사 개요
대한송유관공사는 경질유 송유관 사업과 종합건설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국내 유일의 송유관업체이다. 유류(油類)를 생산지에서 소비지로 빠르게 수송하는 수송시설인 송유관(送油管) 사업을 영위한다. 전국적으로 1,208㎞의 송유관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경질유(경유·휘발유·등유·항공유) 수송의 54%를 담당하고 있다. 송유관 건설/운영 전문회사로서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에너지 관련 송·저유시설 건설 플랜트사업, 신재생 에너지사업 및 관련기술을 해외로 수출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주회사 SK이노베이션을 중심으로 하는 SK그룹의 일원이다. 2010년 3월 취임한 이금복 대표이사가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2011년 6월 기준 SK이노베이션이 41.00%의 지분을, GS칼텍스 주식회사가 28.62%의 지분을, 지식경제부 및 한국석유공사가 12.02%의 지분을, S-OIL이 8.87%의 지분을, 현대중공업이 6.39%의 지분을, 대한항공이 3.10%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석운동 70-5번지에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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