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흐르는 서울’은 서울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시를 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온 사업으로 매력적인 창의문화도시 서울을 가꾸는 데 일조해 왔다. 2009년 5월부터 선유도에서 시민과 시인이 만나 작품을 공유・체험하고 대화하면서 문학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 오후 정기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 국내외 명시와 가곡을 한자리에 >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진다. 1부에서는 ‘가고파’, ‘동심초’, ‘기다리는 마음’ 등 한국 가곡이, 2부에서는 ‘마티나타’, ‘보리수’, ‘노래의 날개 위에’ 등 잘 알려진 외국 가곡이 연주된다. 시인 오세영, 김후란, 문태준, 김행숙이 자작시를 들려주고, 낭송가 김택근, 공혜경이 주옥같은 시를 낭송한다.
< 화려한 성악진과 합창단 출연 >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박상현)가 가곡과 시 낭송 반주와 함께 ‘핀란디아’ 등 교향악을 연주한다. 김남두, 박성도, 정록기, 최웅조, 강혜정, 김수연 등 국내 저명한 성악가들이 가곡을 부르며, 코리아오페라싱어즈가 함께 해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준다. 이번 행사는 MC 정은아가 사회를 맡아 자리를 빛내준다.
< 최첨단 전시와 퍼포먼스도 함께 해 >
서울광장에는 디지털 전시보드를 설치해 30여 편에 이르는 시를 전시한다. 주제에 따라 공간이 구성되어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하며, 작품에 따라 저마다 다른 이미지 배경에 캘리그라피 디자인을 도입하며 보는 즐거움이 크다. 19일~20일에는 책 읽는 모습을 형상화한 유럽풍의 석고 마임 퍼포먼스도 준비되어 있다. 디지털 사인보드 앞에서는 시인들의 펜 사인회도 진행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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