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리케회장은 와이브로 사업과 유-시티(U-City)구축 사업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표명해 왔고 이용경 사장은 리케회장에게 한국의 신도시 건설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유-씨티 구축 사업에 대한 투자를 제안했다.
이용경 사장은 전체매출액의 40%를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도이치텔레콤의 해외사업 성공요인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리케 회장은 KT의 초고속인터넷 해외진출 사례에 대해 많은 질문을 했다. 양사 CEO는 이를 바탕으로 동유럽 및 CIS(독립국가연합) 지역에 공동 진출 방안에 관해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또한, 양사 CEO는 양사의 미래전략인 KT의 “미래전략2010” 과 DT의 “Excellence Program” 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BcN, 컨버전스서비스, VoIP, IP-TV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기술교류 방안 및 최고경영진간의 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용경 사장은 아이피(IP) 접속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리케회장에게 설명하고 오는 10월에 KT주최로 개최 예정인 아이피접속 국제포럼에 DT가 참여할 것을 제안했으며, 2006년 독일 월드컵대회 동안 국제 TV중계서비스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
세계 3위 통신사업자인 DT와의 협력이 매출확대에 고심하고 있는 KT에게 향후 어떤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용경 사장은 지난 12일 개최된 한-독 비즈니스 포럼에서 한국의 통신환경 및 비즈메카, 와이브로, 유-씨티와 같은 신규 사업모델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한국과 독일간의 IT분야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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