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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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2009-09-16 09:08
서울--(뉴스와이어)--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주관하는‘2009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가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2009 직업능력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번째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국내외 유명 석학들을 초빙하여 다양한 인적자원 개발 강연들을 제공하면서,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분야의 핵심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는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인적자원개발”이라는 주제로, 강소(强小)기업의 실용적 HRD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2009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는 ‘기조강연’, ‘이슈별 동시강연’, 'CEO 워크숍‘으로 구성되며, 매일 첫 번째 시간에 진행되는 기조강연에서는 국내외 HR분야와 관련된 유명 석학들의 강연이 펼쳐진다. 첫째 날인 16일(수)에는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곽승준 위원장이 ‘휴먼뉴딜’을 주제로 사회통합 강화와 미래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한 중산층 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기조강연을 하고, 둘째 날인 17일(목)에는 세계적인 HR 분야 석학인 CIPD의 밥 몰튼(Bob Morton) 의장이 “Unlocking the Black Box”라는 주제로 지성적 이해와 지식이 글로벌 경쟁력임을 설파하며 인적자원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마지막 날인 18일(금)에는 ‘창의적 교수법’의 창시자로 유명한 밥 파이크(Bob Pike)대표가 교수법에 대한 특별한 전략 및 방법론을 소개하고 효율적인 강의를 위해 자신이 직접 체험한 열 가지 교훈과 “The Magic of Interaction"을 이루기 위한 핵심전략 등을 참가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 CIPD (Chartered Institute of Personnel and Development): “영국 공인인력개발연구소” 135,000명의 HR 전문가를 보유한 인적자원관리와 인적자원개발전문 기관

또한 이슈별 동시 강연은 세부 주제별로 6개 트랙, 총 37개의 세션에서 진행되며, 43명의 HR 분야 전문가가 강연한다. Track A에서는 성과향상을 위한 HR을 주제로 조직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업의 성과관리체계 구축 방안과 전략을 기업의 사례와 함께 살펴볼 수 있으며 Track B에서는 강소기업으로 향하는 인재육성 전략과, 조직에 대한 로열티를 높이는 몰입 전략 등 창의적 인재개발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기회창출을 위한 변화 전략을 주제로 한 Track C에서는 조직과 조직의 문화까지도 변화시킬 수 있는 HRD 활동을 알아보고 미래의 기회 창출을 위해 인적자원개발 활동을 하고 있거나 투자에 힘을 쏟고 있는 강소기업 사례를 소개한다. Track D는 글로벌 HRD 혁신전략 및 사례를 소개하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HRD 동향, The Six Boxes Model로 알아보는 선진 성과모델, 아시아 각국의 HRD Best Practice 로 구성돼 있다. Track E의 주제는 ‘강소기업으로 가는 길’로, 강소기업이 되기위한 필요 역량과 학습조직화 전략, 적용사례 등을 공유한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비중있게 준비한 Track F는 체계적 OJT 전략 및 사례에 대해 다루며 이 트랙에서는 주요국가의 체계적인 OJT전략과 과제를 통해, 한국에서의 체계적 OJT 활성화를 바탕으로 한 기업경쟁력 제고와 근로자의 고용안정 방안을 모색해본다.

한편, 17일(목) 2시 오키드룸에서는 ‘강소기업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CEO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 워크숍에서는 보통의 기업들이 HRD를 통해 어떻게 강소기업으로 발전하고 영속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국적 기업과 국내 중소기업의 사례를 통해 알아본다.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관 임서정 국장은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는 세계 최고의 HRD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고, 직접 질의 응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적 수준의 HRD 관련 논의와 정보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직업능력개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전 국민의 평생직업능력 개발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해 매년 9월을 ‘직업능력의 달’로 정하고 다채로운 직업능력개발 관련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hrd-festiva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rd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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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기획팀
팀장 황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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