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나노융합기술에 관한 학·연·산 심포지엄 개최

대전--(뉴스와이어)--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9월 17일(목) 오후 1시에 ‘나노기술 연구개발 성과 및 현황’이라는 주제로, ‘제313회 학·연·산 연구성과 교류회’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제협력관 컨벤션홀(서울 성북구 월송길)에서 개최한다.

학·연·산 연구성과 교류회는 (옛)과학재단이 1998년부터 추진해 온 행사로, (옛)과학재단, (옛)학술진흥재단 및 (옛)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을 통합하여 올 6월에 새롭게 출범한 한국연구재단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테라급나노소자개발사업단(단장 이조원),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단(단장 서상희), 나노메카트로닉스기술개발사업단(단장 이상록) 등 국내 대표 나노기술연구개발 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연구성과 교류회는 △의료신기술, △유비쿼터스, △친환경 기술 등 미래 사회 핵심기술로 인식되고 있는 ‘나노기술’을 주제로 개최된다.

나노기술은 높은 기술 집적, 학제간 연구, 폭넓은 파급성, 에너지 절약 기술이라는 특징을 지니기 때문에, 2000년 1월 미국 정부가 국가나노기술개발전략(NNI)을 발표한 이래로, △일본, △유럽연합(EU), △독일, △영국, △프랑스, △중국, △대만 등 전 세계 60여개 국가들이 나노기술을 미래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요소로 인식하고, 각국마다 국가 차원의 나노기술개발전략을 수립하여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제1기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2001. 7)과 제2기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2005. 12)을 수립하여, 지난 8년 동안 나노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도출하였다. 특히 2015년 “나노기술 3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설정하고, 정부 차원에서 적극 투자를 하고 있다.

이번 제313회 학·연·산 교류회는 ▲나노다이아몬드 박막 합성 및 응용기술(이욱성 KIST 책임연구원), ▲나노소자용 식각장비 제작 및 공정기술 개발(염근영 성균관대 교수), ▲질소산화물(NOx)제거기술 개발(홍성호 한국전력기술 부장) 등 나노 기술과 관련된 6가지 주제에 대한 국내외 연구동향을 발표하고,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들을 교류하며 향후 발전방향을 토론한다.

이번 교류회를 주최하는 박찬모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나노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나노 기술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 실질적으로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한국연구재단 개요
한국연구재단은 연구활동 지원, 인력 양성, 연구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출연 학술연구지원기관이다. 국내 유일의 기초학문 육성ㆍ지원기관으로, 전 학문 분야의 균형 있는 학술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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