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넷, KBS N과 제휴…신규 프로그램 ‘KBS N 매거진’에서 행사·축제 현장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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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넷
2009-09-16 10:04
서울--(뉴스와이어)--행사 축제를 주최하는 입장에서 선호하는 홍보방법 중의 하나가 방송프로그램이다. 하지만 공중파의 경우에는 여러 제약이 있어 만만치가 않고 케이블 방송의 경우는 시청률이 높지 않아 망설이는데 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송 프로그램이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KBS N에서 신규로 개설된 프로그램 ‘KBS N 매거진’에서 행사 및 축제 현장을 찾아가는 코너를 개설하여 지자체 및 단체의 행사, 축제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한 것이다. 방송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이벤트 전문 미디어 이벤트넷과 제휴하여 공식 판매 대행사로 선정했다.

개그맨 김종하 씨가 사회를 보고 매주 토요일 12시에 방송되는 KBS N 매거진은 연예, 생활정보, 이슈 등 트렌디 정보를 내보내는 방송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을 시행하는 KBS N 미디어 사업팀 국창민 차장은 “행정안전부의 자료에 의하면 2008년 지자체에서 발주한 행사 및 축제 규모가 7,000억 원이다. 대략 단위 사업 당 평균4억 원 정도로 한다면 대략 1,700여개 정도 된다고 볼 수 있는데 대 부분의 행사를 추진하는데 있어서 홍보가 아주 중요하기에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홍보를 하게 되면 주최자에게는 홍보효과가 있고 KBS N은 이를 통해 방송제작비를 절감할 수 있어 서로 윈-윈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이벤트회사 입장에서는 좋은 홍보수단이고 향후 미디어를 갖는 기획사가 행사입찰 사업에 있어 유리하다. 단점은 행사 전에 홍보 수단이 되지 못하는 것이 다소 아쉽지만 사후홍보라도 방송을 통해 할 수 있다면 주최자도 좋고 이벤트회사에도 유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음악 전문방송에서 유사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제품 프로모션이나 공연관련 행사를 협력해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중파의 경우는 방송심의법률이 있어 행사홍보를 위한 방송은 어떠한 경우라도 불가하다는 것이 방송관계자의 전언이다. 이외에도 경우에 따라서 생방송, 녹화방송 등이 가능하여 마라톤, 체전과 같은 체육행사에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문의:02-322-6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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