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철)과 셀트리온(대표이사: 서정진)은 2009년 9월 16일 합동으로 신종플루 항체 치료제 개발을 위한 포괄적 공동 연구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는 점차 사망률이 높아지는 추세이며, 유일한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변이가 나타나기 시작한 상황에서 예방백신의 효과 또한 아직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이에 시급히 또다른 치료 대안이 필요하며, 현재로서는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이 중대 과제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세브란스병원과 셀트리온은 공동 연구 개발을 착수하여 1차 과제인 신종플루 항체를 발굴하여 임상개발을 수행하며, 2차 과제로 변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멀티항체를 개발하기로 하였다. 신종플루 항체치료제 개발을 위하여 회복기 환자로부터 혈액을 채취하여 혈액 내 항체를 스크리닝하는 작업을 향후 1-2개월 내에 1차적으로 수행하며, 혈액 채취는 세브란스병원에서 이루어지고, 항체 스크리닝 작업은 서울대의대 (정준호교수)와 일본 SC World (Hiroyuki Kishi, Toyama University) 에서 담당 하기로 하였다.(수정) 얻어진 항체의 바이러스 중화능력 검사는 미국 CDC(Dr. Ruben Donis)에서 담당한다. 이를 통해 획득된 항체를 셀트리온에서 세포주를 개발하여 연내에 동물 전임상시험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립되면,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팀(김준명 교수)이 주축이 되어 신종플루에 감염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며, 성공할 경우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항체치료제의 상업화는 2010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멀티항체 개발은 단기 상업화 이후에도 계속될 것이다.

현재 신종플루의 유일한 치료제로 알려진 oseltamir (Tamiflu®, Roche)가 H1N1의 N1(neuraminidase)에 대한 길항제로 작용하는 반면, 새로 개발 예정인 항체치료제는 H1을 타겟으로 하여, 타미플루에 내성을 보이는 변종 바이러스의 발생 시에도 효과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치료적 효능이 증명될 경우 향후 예방적 사용도 고려될 수 있다. 신종플루 항체치료제는 감염 후 생산되는 150여개의 항체 중 미국 CDC에서 효과가 예상되는 5개의 단클론중화항체를 선정하여 cocktail 방식으로 개발할 예정이어서 일부 변이에도 효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연세대학교 의료원 개요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1885년 미국 선교의사 알렌(Dr. H. N. Allen)에 의해 세워진 한국 최초의 현대적 의료기관으로서 광혜원으로 출발하여 제중원, 세브란스병원을 거쳐 현재의 의료원으로 성장하였다.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산하에 교육기관으로는 보건대학원, 간호대학원, 의․치학전문대학원과 의과대학, 치과대학, 간호대학이 있으며 현재까지 졸업생은 총 25,985명에 이르고 있다. 또한 진료기관으로는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대학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 등이 있으며 세브란스병원 산하 암센터, 재활병원, 심장혈관병원, 안․이비인후과병원, 어린이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산하 척추병원, 치과병원, 암병원 등 총 8개의 전문병원이 있다. 의료원 총 직원 수는 의사직 2,000여명, 일반직 5,800여명 등 총 7,800여명 이며 총 병상 수는 3,137병상이다.

웹사이트: http://www.yumc.or.kr

연락처

연세의료원 홍보실
이성만
02)2228-1074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