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제주도 감귤, 양양 황태, 고창 복분자, 영동 포도 등 전국각지의 명품 농수특산물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전국 10개 시·도(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광주, 경북, 경남, 제주)의 명품 농수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직거래장터 ‘도시와 농촌, 상생·소통을 위한 나눔 가득 서울장터’를 9월23일(수)~ 27일(일)까지 5일간 서울광장을 비롯한 청계광장, 태평로, 무교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나눔가득서울장터’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에게는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서울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우리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각 시·도의 특색 있고 우수한 전통 문화행사도 마련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소통의 기회는 물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개념의 행사는 여러 곳에서 열렸지만, “도시와 농촌, 상생·소통을 위한 나눔 가득 서울장터”라는 주제로 전국 10개 광역시·도, 130개 시·군이 서울의 상징아이콘인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일대에 모여 장터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며, 단일 행사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판매될 130개 시·군의 명품 농수특산물은 총1,499종.

판매부스는 서울광장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동편(좌측)에는 전남, 광주, 제주부스가 설치되며, 무대정면에는 경남, 서편(우측)에는 충남, 무교로 입구에는 전북, 청계광장 메인무대 좌측에는 강원, 경기, 우측에는 경북, 충북부스가 마련된다.

금번 장터에서 선보이는 농수특산물을 살펴보면, 경기도(12개 시·군)는 가평잣, 한과, 안성배, 이천쌀 등 73종을 판매하며, 강원도(17개 시·군)는 나물, 더덕, 황태, 버섯 등 183종, 충북(11개 시·군)은 포도, 사과, 마늘, 대추 등 93종, 충남(15개 시·군)은 밤, 인삼, 모시 등 115종이다.

전북(10개 시·군)에서는 복분자, 꿀, 장아찌류, 표고 등 120종, 전남(22개 시·군)은 돌산 갓김치, 배, 녹차, 산수유 등 344종, 광주 는 한과, 송편, 밀 등 41종, 경북(20개 시·군)은 사과, 대추, 곶감, 잡곡류 등 242종, 경남(20개 시·군)은 단감, 멸치, 흑마늘, 국화차 등 226종, 제주도는 한라봉, 감귤, 선인장류 등 62종을 판매한다.

장터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금번 행사는 개·폐막행사를 비롯해 ‘내 고장 홍보의 날’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등이 행사장 일대에서 열린다.

먼저 23일 12시반부터 경기도 ‘평택농악단’‘길놀이 풍물공연’과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희망의 대한민국”의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5일간의 나눔 장터의 막이 열린다.

‘개막식’은 오후 2시부터 ‘전국팔도 퍼즐 맞추기’, 각 시도 대표 농수특산물이 담겨진 ‘쌀 케이크 커팅 화합퍼포먼스’등이 진행되며

‘식후행사’는 참가 시·도 홍보대사 태진아, 박현빈, 현철, 주현미, 조항조, 코요테 등 국내 유명가수가 출연하는 MBC 라디오 “지상렬·노사연의 2시만세” 공개방송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명품특산물은 물론 각 지역의 문화와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전국 10개 시·도가 직접 주관하는‘내 고장 홍보의 날’행사는 특색 있는 전통 민속놀이와 풍물놀이 공연으로 구성되어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이 행사에는 강원도 정선아리랑, 보령 머드댄스와 같이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특별공연도 선보이는데 △24일 11시 전북, 14시 전남 △25일 13시 제주 △26일 13시 충남 △27일 11시 경남이 서울광장에서 공연을 펼치며,△24일 11시 경기 △25일 11시 충북 △26일 11시 경북, 16시 강원도가 청계광장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강원 정선아리랑, 보령 머드댄스과 같이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특별공연’도 내고장 홍보의 날 일정에 맞춰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서울광장에서는 23일부터 3일간 재즈콘서트가 열리며 청계광장에서는 농수특산물을 이용한 뮤지컬 “마시타”와 일반 시민들이 참가하는 주부가요제와 벨리댄스 경연대회 등이 장터의 재미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에서는 체험행사인 “어울마당”이 5일간 열리는데 떡메치기, 도자기공예, 한지 뜨기 공예체험, 백제왕과 왕비 복식체험, 녹차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일반 시민 뿐 아니라 해외관광객들에게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행사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특징 중의 하나는 나눔 장터가 서울시민의 경제생활과 농촌경제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자리인 만큼 단순한 농수특산물 홍보·판촉차원을 넘어 △데이 마케팅(9.23 수산류의 날, 9.24 야채류의 날, 9.25 잡곡류의 날, 9.26 육류의 날, 9.27 과일의 날) △떨이 이벤트 △추석맞이 제수용 농수특산물 세일 등 다양한 판매마케팅 행사를 기획했다는 점이다.

행사기간 동안 매일 특정상품을 최저가로 판매하는 ‘경매 이벤트’와 10개 시·도 대표 축산물을 냉장 특장차를 이용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는 큰 호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방지대책 일환으로 서울광장 진입로 3곳과 청계광장 2곳에 적외선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행사장 곳곳에 손 소독기와 소독액, 체온계, 혈압계, 마스크 등을 비치해 일반 시민들이 행사장을 안심하고 찾도록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행사장 내 의료부스를 설치하고 상담의료진이 상주하면서, 추정환자 또는 확진환자 발생 시 인근 거점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할 수 있는 수송체제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서울시는 “금번 행사를 시금석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소통과 교류가 있는 장터, 사람의 정이 듬뿍 느껴지는 전국 최고의 명실상부한 장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며 경기침체로 인해 도시와 농촌간의 격차와 우수한 우리의 전통문화와 먹거리가 소외되고 있는 요즘, “나눔 가득 서울장터”가 잊고 살았던 고향과 현재의 도시생활을 한번쯤 되돌아보는 시간, 진정한 도·농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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