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 추석우편물 배송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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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우정청
2009-09-16 11:28
서울--(뉴스와이어)--서울체신청(청장 이계순)은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를 ‘추석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특별소통기간’ 중 서울·경인지역 우체국의 소포배달 예상물량은 일평균 42만 3천여 통. 지난해보다 15.8% 늘어난 물량이다.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기는 했지만, 유통업체들이 대대적으로 저가실속형 선물 판촉활동에 나서고 있고 연휴기간이 짧아 선물로 귀향인사를 대신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에서이다.

이에 따라 서울체신청은 ‘특별소통기간’ 중에는 우체국업무를 배달우선체제로 전환하고 선물소포를 정시에 배달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먼저, 우편집중국은 24시간 가동체제를 구축하며 우체국이 아니라 배달 중간거점으로 선물소포를 직송, 배달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총괄우체국은 1일 2회 이상 배달 및 야간배달제를 운영하며 내근직원들도 전담구역을 지정하여 배달에 나선다.

서울체신청은 28일부터 30일 사이에 소통물량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 우체국택배 방문접수 등 일부업무가 제한될 수 있다고 밝히고 변질되기 쉬운 어패류, 육류 등은 가능하면 25일 이전에 발송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중앙우체국이 운영하는 휴일창구(09시~13시)와 야간창구(18시~20시)는 연휴 기간 동안 10월 3일 하루만 휴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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