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시스템 중고차수출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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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시스템
2009-09-16 12:07
부산--(뉴스와이어)--부산에 본사를 두고 지난 10여 년간 ‘금주의 신규창업정보’라는 창업정보제공 사이트를 운영해온 매직시스템(www.magicsystem.com)이 최근 사업장을 인천으로 옮기고 중고차수출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중고차 수출은 외환위기로 환율이 하락한 199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국산자동차의 성능향상과 맞물려 중동과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연간 20~30만대가 수출되고 있다.

최근 주요 수출국인 요르단을 중심으로 국산 중고차를 수입하는 바이어가 크게 늘어나면서 수출물량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인기 차종은 없어서 못 팔정도 이다. 국내 중고차의 시장규모는 신차판매량의 1.5배 수준인 연간 200만대를 넘고 그 가운데 15%정도인 연간 30만대정도가 수출된다.

연식이 오래된 중고차는 결국 폐차장으로 가게 되는데 이 중고차들을 달러를 받고 외국에 내다 팔아 환경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국가에 기여를 하는 것이어서 국가에서도 수출업체에 총매출액의 10/110 을 지원해 주고 있다. 즉 천만 원에 사서 천만 원에 팔더라도 100만원을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것이다.

획기적인 창업아이템일수록 실패확률 높아.......

지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창업컨설팅업체를 운영해온 매직시스템의 이남희사장이 중고차 수출업으로 실천창업에 뛰어든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난 10년간 획기적이라는 사업아이템을 들고 찾아온 그 수많은 사업가들이 지금은 그 행방을 찾을 길이 없다는 점이다. 획기적일수록 성공확률이 낮기 때문에 지난 10년간 검증된 아이템을 택한 것이다. 둘째는 전 세계의 200여개가 넘는 국가들 중에서 자동차를 생산하는 나라가 10여 개국에 불과하다는 점이며 나머지 나라들은 새 차든 중고차든 수입을 해야 하는 실정이므로 그 시장성이 무궁하다는 점이다. 셋째는 리스크가 없는 사업이라는 점이다.

매직시스템에서는 전국에 산재해 있는 중고차가 폐차장에 가기 전에 수출되도록 매집업무를 담당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무점포로 창업이 가능한 이사업에 동참하는 창업자들에게 매직시스템은 정부로 부터 지원받는 금액의 절반을 자동차를 매집하는 사업자에게 돌려줌으로 돈 없이도 점포 없이도 성공하는 사례를 만들고 향후수입국 현지에 중고차를 판매하는 현지법인을 설립해 직접 판매하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수입업체가 약 3~400만원에 구매해 가는 차량이 요르단현지에서는 약 800만 원선에서 거래되고 있어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직접판매에 나설 경우 그 부가가치가 극대화되어 중고차를 매집하는 사업자들에게도 큰 이익이 돌아간다.

수리기술 없어 고급차 수출가격은 되레 낮아져

수입하는 국가의 자동차 수리기술력이 낮다보니 고급차일수록 판매가격이 낮아지는 기현상도 발생한다. 오토매틱이 수동에 비해 수출가격이 낮은가하면 DOHC엔진이 SOHC엔진에 비해 가격이 낮아지기도 하는 등 웃지 못 할 현상이 생기기도 하며 찌그러지고 수리할 곳이 있어도 인건비가 싼 자국에 가지고 가서 수리하기 때문에 폐차직전의 차량도 수출업체에 문의하면 경우에 따라서 폐차값 보다 비싼 값에 팔수 도 있다. (문의 032-571-7729)

매직시스템 개요
매직시스템은 요르단, 리비아, 중앙아시아 등 20여개국에 70여종의 중고차를 수출하고 있으며, 이남희 대표는 중고차수출단지협의회의 홍보국장을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magicsyste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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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이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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