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지난 6월 각 행정기관으로부터 우수제안 176건을 추천받아 중앙제안심사(위원장 좌승희 경기개발연구원 원장)를 거쳐 국민제안 12건, 공무원제안 77건 등 총 89건을 중앙우수제안으로 선정하였다.
국민·공무원 제안건수가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우수제안 접수건수도 전년대비 약 100%(’08년 89건 → ’09년 176건) 증가하는 등 제안제도는 명실상부 건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소통창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국민제안에서 금상을 받게 된 ‘도서이용카드의 단일화’는 도서관마다 발급하고 있는 도서카드를 하나로 통합하여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 국공립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자는 제안으로, 통합시스템 구축 등을 통하여 2011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사망신고 이후 후속절차 안내’(김태은·32·대전시/은상), ‘장애인 주차장 표기 개선’ (박용춘·57·서울시/동상), ‘영유아 예방접종카드 개선’(유미·33·경기도/동상)과 중앙제안 최초로 외국인이 제안한 ‘버스 정체상황을 알기 위한 교통흐름 표시기’(KOMATU RIKA·24·경기도)도 동상으로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공무원제안에서 금상으로 선정된 ‘Paper Zero 연말정산’은 연말정산시 제출했던 모든 증빙서류를 전자문서로 대체하여 연간 1억 4천만장의 종이소비 감축(30년생 원목 1만 4천 그루 보존) 효과와 약 1,400만명의 근로자들의 납세비용 부담 절감이 기대된다.
공무원제안 은상으로는 ‘참나무 시들음병 방제방법 개선’(김용희/문화재청), ‘더 낸 세금 찾아주기’(남영안·안강식/국세청), ‘그린행정 모니터링 시스템 ‘청렴지킴-e' 구축·운영’(백종훈·이수석/병무청) 등이 선정되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서울시내 보육시설 및 입소 대기번호까지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맞춤형 보육포털시스템(iseoul.seoul.go.kr) 구축’(천주환/서울시청/동상) 등은 이미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중앙우수제안으로 채택된 제안은 창안등급별 표창과 부상금(500만원~50만원)을 받게 되며, 국민제안 금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표창과 함께 최고 500만원의 부상금이, 우수제안을 한 공무원에게는 특별승진 또는 승급의 인사특전이 주어진다.
2009년도 중앙우수제안 시상식은 오는 11월말 정부중앙청사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현재, 국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포털시스템을 통하여 제안을 낼 수 있으며, 그 처리상황을 실시간으로 휴대폰 문자메시지나 E-mail로 받아볼 수 있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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