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연연구소 논평- “한국담배협회에 바란다”
내용에는 1000명의 ‘희망 서포터즈’와 50명의 ‘희망 서포터즈 메신저’를 모집해 ‘희망 서포터즈’는 10월부터 1개월간 담배 소매점 방문고객에게 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 홍보와 ‘신분증 확인에 동의하자’는 대국민 서명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물론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자는 행사 취지에는 전격 동의하지만 ‘신분증 확인 캠페인’은 한국금연연구소(상임고문 국회의원 정의화)가 볼 때 별로 실효성이 없는 한 박자 늦은 캠페인이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최근 본연구소가 설문조사 항목에 흡연청소년의 담배취득 통로를 물었드니 담배소매점에서 청소년이 직접 담배를 구매하는 비율이 11%로 2~3년 전보다 확연이 낮게 나타났고, 신분증 변조라든가 어른을 활용하는 대리구매 등을 감안하면 청소년 직접구매율은 더욱 낮기 때문이다.
또한 흡연 청소년의 86%(아버지나 가족들 담배 몰래 3%)가 인터넷 불법사이트를 통해 공동구매 하고 있다고 밝혀 청소년들이 쉽고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불법담배판매사이트 척결촉구 운동이 더 값진 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일본의 성인인증 카드인 ‘다스포’ 활용 제도를 보완해 유인판매점이든 무인판매기든 담배구입시 반드시 제시하도록 하는 ‘성인인증 IC카드’ 발행제도의 실행을 추진하는 것도 담배협회의 몫이라고 본다.
끝으로 거리에 마구 버려지는 담배꽁초 근절을 위해 이왕이면 ‘거리에서 흡연 안하기’ ‘담배꽁초 안버리기’ ‘담배꽁초 줍기운동’으로 캠페인의 방향을 전환한다면 시민들로부터 박수받는 협회활동이 될 것 같다.
2009. 9. 16.
한국금연연구소
한국금연연구소 개요
청소년선도 및 범국민 금연운동을 목적으로 1997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99년 5월26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사)한국금연연구소 창립발기인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공익활동을 천명한 금연운동(연구)단체로써 흡연의 폐해를 조사, 연구하여 언론에 발표하는 등 금연정책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각 기관,기업,학교,군부대 등을 순회하며 홍보교육하는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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