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가 앞으로 발주하는 100억원 이상 대형건설사업에 대해 설계 경제성검토(VE, Value engineering)를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단계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대형건설사업에 대한 설계 경제성 검토는 예산낭비 요소를 사전에 과학적으로 찾아내는 건설사업의 선진기법이다.

기술심의 부서의 주관 아래 VE 책임자, VE 분야별 전문가, 설계용역업체, 발주부서가 합동으로 기본·실시설계 내용의 경제성 및 현장적용의 타당성을 기능별·대안별로 꼼꼼히 따지게 된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종합건설본부에서 시행중인 남목~방어진 수질개선사업소 도로개설(469억원, L=1.86km, B=17.5m)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처음으로 이 제도를 적용, 9월 17일 오후3시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2009년 제1회 설계 경제성 검토’를 실시한다.

이번 ‘설계 VE팀’은 VE 책임자(부경대 김수용 교수)를 비롯하여 토질, 터널, 시공, 도로 등 VE 분야별 전문가 4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3차에 걸친 분석 워크숍을 통하여 검토 분야별 제안 검토서를 작성, 설계 용역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설계 경제성 검토기준은 △설계 내용에 대한 경제성 및 타당성 검토 △사업계획 검토 및 향후 유지관리 등의 효율성 향상 검토 △효과적 제안창출을 통한 설계 품질 확보 및 건설공사 원가절감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부 시·도의 경우 설계 경제성 검토를 용역으로 발주하는 경우가 많으나 우리시는 직원들과 전문가 팀으로 구성하여 운영하는 만큼 울산시 직원들의 건설기술 역량 향상 및 예산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절감 예산은 지역에 신규 투자할 재원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태화강 중류(선바위~굴화) 생태하천조성사업(160억원) 실시설계 용역에 대하여도 9월 22일부터 설계 경제성(VE) 검토를 실시할 계획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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