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는 미국 스탠포드대, 조지아공대, 영국 요크대, 독일 베를린공대, 프랑스 파리공대(ParisTech), 덴마크공대, 이스라엘공대(Technion), 호주 퀸즈랜드 대학, 일본 동경공대(TiTech), 싱가폴 국립대를 비롯한 25개국 40여개 해외대학 총장 및 부총장 등 50여명과 고려대, 한양대, 울산대, 한동대 총장 등 국내대학 관계자 20여명, 기업체관계자 10여명, 정부 관료 10여명 등 총 100여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석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회의는 각국의 연구중심대학들이 세계경제 위기상황을 극복하면서 세계적인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한 경쟁력 강화 전략과 미래의 교육설계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연구 중심대학에게 주어진 도전’(Challenges to Global Research Universities)이란 주제 아래 △세계 경제위기 상황에서의 지속가능한 대학 운영방안 △대학발전을 위한 교육 및 연구의 혁신방안 △대학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제화 추진방안 △녹색성장기술개발을 위한 산·학·관의 역할 등을 논의한다.
서남표 KAIST 총장의 개회사로 시작하는 이 회의에는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회의는 쿠르트 쿠츨러(Kurt Kutzler) 베를린 공대(Technische Universität Berlin)총장과 피터 코울드레이크(Peter Coaldrake) 퀸즈랜드 공대(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총장의 ‘경제 위기 시대의 대학 경영’, 브라이언 캔터(Brian Cantor) 영국 요크 대학(University of York) 총장의 ‘현대사회에서의 대학의 역할’, 웨이 쿠오(Way Kuo) 홍콩 시립대학(City University of Hong Kong) 총장의 ‘세계화 과정에서의 문화적 인식’, 라스 팔레슨(Lars Pallesen) 덴마크 공대 총장의 ‘녹색 환경을 위한 국제적 협력’ 등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저녁에는 권태신 국무조정실장이 만찬에 참석하여 만찬사를 할 예정이다.
서남표 KAIST 총장은 “이번 총장회의는 연구 대학의 대표자들이 함께 모여 대학들에 주어진 도전 과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가능성을 탐색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연구대학들의 역할이 강조되는 이 시점에 이번 회의는 더욱 중요한 의미가 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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