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수 아파트’에서는 정수기물이나 생수는 일체 음용하지 않고 서울의 수돗물인 아리수만을 마시게 된다.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는 WHO 수질기준 155개 항목을 충족하고 미국의 UL, NSF 등 전문기관의 검사를 통과하여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은 아직도 정수기를 사용하고 생수를 구입해서 음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아리수 음용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민선 4기부터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온 결과,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 음용률이 2006년 대비 13.6%(‘06년 37.3%→’08년 50.9%), 인지도가 52.9% (‘06년 15.9% →’08년 68.8%) 상승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아리수 아파트’사업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단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그리고 서울시가 3자 공동추진방식으로 전개된다.
먼저, 사업에 참여하는 아파트 주민들은 단지 (또는 동)별로 정수기를 사용하거나 생수를 일체 음용하지 않는다. 또한, 기존에 설치된 정수기나 중앙정수처리장치는 철거하거나 사용하지 않게 된다. 그 대신 단지 내 수돗물의 수질에 대해서는 100% 서울시가 보증하게 된다.
시민단체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나 부녀회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아파트 내의 수돗물 음용형태, 급수관 현황, 주민들의 요구사항, 정수기 사용여부 등을 조사·분석하여 수돗물 불신 원인 등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서울시에서는 ‘아리수 아파트’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서울시가 수돗물의 안전성을 보증하고 실시간으로 수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아파트의 각 가정 홈 네트워크 또는 엘리베이터 LCD 등에 실시간 아파트 수질정보 제공시스템 설치, 아파트 내 수도배관 시설 진단, 노후 상수도관 개량비 지원, 단지내 아리수 샘터 설치 등이다.
아울러 일부 아파트 단지 내 개별적으로 설치되고 있는 중앙정수처리장치에 대해서는 서울시에서 건축협의 시 설치를 자제하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지도하고, 건축관련 법규에 “중앙정수처리장치의 설치를 제한하는 규정”을 마련해 줄 것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는 9월부터 아파트 주민대표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아리수의 수질 우수성, 참여 아파트에 대한 지원 및 중앙정수처리장치 등의 문제점을 적극 알려 주고 있다. 지난 9.17(목) 아파트 부분 설계실무자 50개사의 대표자와 중앙정수처리장치 설치 문제 등에 대한 토론회를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에서 개최한 바 있다.
‘아리수 아파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에서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02-3146-1390)나 각 수도사업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정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아리수 아파트’ 사업으로 시민고객들이 아리수를 더욱 신뢰하여 서울의 수돗물 음용률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정수처리장치 사용과 먹는 샘물 음용을 줄여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를 감축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서울을 만드는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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