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 바다거북 보호를 위한 이색 퍼포먼스 펼쳐

부산--(뉴스와이어)--17일 오전, 부산아쿠아리움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바다거북 보호를 위한 이색 퍼포먼스를 펼쳤다. 부산아쿠아리움의 바다거북 보호 캠페인 “Help Me!”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퍼포먼스는 멸종위기에 놓인 바다거북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나아가 해양 생태계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바다거북으로 분한 사람들이 해운대 해변을 기어가는 이색 퍼포먼스를 펼친 이후에는 해양 생태 보호를 위한 해운대 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바다거북은 환경 오염과 포획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는 멸종위기 해양생물이다.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해양동물보전센터 (MACC : Marine Animal Conservation Center) 부산아쿠아리움에서는 총 4마리의 바다거북을 보호하고 있으며, 그 중 한 마리인 ‘은북이’를 오는 10월 5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방류할 계획이다. ‘은북이’는 지난해 여름 거제도 앞바다 그물에 걸려 구조된 후 부산아쿠아리움의 보호를 받고 있는 바다거북으로, ‘은북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환경인형극 “은북이를 부탁해”를 통해 매일 (평일 12:30, 14:30 / 주말 10:30, 12:30, 14:30) 만나 볼 수 있다. (문의 051-740-1700 / www.busanaquarium.com)

부산아쿠아리움 개요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해운대 해수욕장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 테마파크로,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인 멀린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한국 자회사인 멀린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운영을 맡고 있다. 약 80m 길이의 해저터널, 3000톤 규모의 메인 수조 등 각종 수족관 시설을 통해 세계 각국에 서식하는 250종, 1만여마리의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상어 피딩쇼, 초대형 수조가 스크린으로 변하는 딥시네마월드 등 세계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10여개의 다양한 전시 및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 바닷속 해저 세계를 감상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aquarium.com

연락처

부산아쿠아리움
홍보담당 윤나영
051)740-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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