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한인 교포사회의 재조명, ‘2009 아시아 오픈 포럼’ 열려

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총장 이기수)는 9월 18일(금) 오전 10시 고려대 하나스퀘어 강당에서 <2009 아시아 오픈 포럼>을 개최한다.

‘아시아 오픈 포럼’은 아시아 각국들과의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국의 문화정체성에 대한 연구를 심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아시아 한인 교포사회의 재조명’이라는 주제 하에 한인 교포사회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통합적 연구를 통한 미래지향적 방향성을 찾아 한인 교포사회의 문화정체성을 재조명하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고려대 조정남 교수, 미국 George Mason University의 David W. Haines 교수, Young-chan Ro 교수, Young-A Jung 교수, 일본 동북대 이인자 교수, 중국 연변대 아시아연구센터 김호웅 소장과 리광일 교수, 이봄철 볼고그라드 우리민족서로돕기본부 대표 등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5개국 전문가들이 참여하 ▲일본 내의 두 한국인 ▲조선족 공동체의 구조적 변화와 발전 전망 ▲구소련 붕괴 후 남부러시아 고려인 재이주 및 재정착 과정에 대한 현황과 전망 등의 소주제로 다양한 내용을 발표한다.

이번 포럼을 주관하는 고려대 선정규 한국학연구소장은 이번 포럼 개최와 관련하여“한인교포사회는 우리 문화의 다양성 확보를 위한 전진기지이자 우리 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교두보라고 전제하에 아시아 한인교포사회의 문화정체성에 대한 상호 소통과 문화 대응 담론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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