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전경련 회원 대기업들이 신용이나 담보가 부족하여 금융회사와 거래할 수 없는 저소득층의 금융지원을 위해 향후 10년간 1조원을 조성해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조석래)는 17일 전경련 주요 회원사를 중심으로 향후 10년간 1조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서민층에 대한 무담보·무보증 소액대출을 지원키로 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실시할 계획으로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추후 준비과정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 [용어설명] 마이크로크레딧 :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릴 수 없는 금융 소외계층,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무담보·무보증으로 소액자금을 빌려주고 사후관리까지 진행하는 자활지원 프로그램

마이크로크레딧 통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 지원

전경련은 최근 경기침체와 비정규직법 강행 등으로 일자리와 소득이 줄어들고 가계수지가 악화되는 등 서민생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금융소외계층과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전경련 관계자는 “전대미문의 글로벌 금융위기로 기업경영이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업들이 서민지원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1조원의 기금을 출연키로 한 것은 높이 평가할만한 일”이라며, “이번 조치로 마이크로크레딧이 활성화되면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서민들의 접근성이 쉬워져, 이들 계층의 경제적 자립이 보다 용이해질 뿐만 아니라 내수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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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배상근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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