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 한국IBM과 10년간 아웃소싱 계약

서울--(뉴스와이어)--알리안츠생명(대표 마누엘 바우어)과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향후 10년간 정보시스템 운영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알리안츠생명은 향후 10년간 서버, 스토리지에 대한 관리 및 데이터 센터/재해복구 센터 등 IT 인프라의 관리를 한국IBM에 위탁 운영하게 된다.

알리안츠생명의 IT아웃소싱 결정은 일부 계열사를 통한 서비스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은행, 보험 등 국내 금융기관으로서 첫번째 사례이다.

알리안츠생명의 이번 아웃소싱 결정은 약 1년간의 검토과정을 통해 최종 결정 되었다. 그 동안 알리안츠생명은 국내외 유수의 IT 회사의 경쟁입찰을 통해 기대효과와 리스크에 대한 충분한 분석과 검토 작업을 수행해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알리안츠생명은 IBM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해 비용 효율화, 서비스 품질 제고 등 선진 정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비즈니스 역량을 확보하고 자사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또한, IBM의 전문 인력과 검증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통해 안정된 정보시스템을 유지하는 한편 장기적인 전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알리안츠생명은 전산자원의 실제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IBM의 On Demand 비용체계를 통해 보다 비용효율적이고 유연한 IT 대응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알리안츠생명의 버트란 도리니 운용부사장은 "알리안츠생명은 IBM과의 아웃소싱 계약을 통한 고품질의 IT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를 기반으로 보험업계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국IBM 글로벌 서비스의 이경조 전무는 "IBM은 최적의 비즈니스 및 테크놀로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실제 고객의 비즈니스 결과에 기여하는 가치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 한국IBM은 알리안츠생명이 IT아웃소싱을 통해 온 디맨드 기업으로서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ibm.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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