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송창의 ‘제3회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 홍보대사 선정

서울--(뉴스와이어)--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집행위(이하 집행위)는 젊은 예비 영화인들의 꿈과 열정이 담긴 ‘제3회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영화배우 조안과 송창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안과 송창의는 최근작 ‘킹콩을 들다’를 비롯해 ‘나도 모르게’, ‘돌려차기’, ‘여우계단’, ‘언니가 간다’ 등 다수의 영화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고 송창의는‘박치기!2’와 ‘소년은 울지 않는다’에 출연하여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집행위는 조안과 송창의는 한국 영화를 이끌어 갈 차세대 영화인으로 젊은 영상학도들의 등용문인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홍보대사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조안은 “고(故) 신상옥 감독의 영화정신을 기리는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에 홍보대사가 되어 영광”이라며 “세계 영화와 경쟁할 수 있는 뛰어난 미래의 감독들을 이번 영화제를 통하여 만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창의는 “뜻 깊은 영화제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영화제의 의의를 살려 영화제의 의의를 살려 다양하고 역동적인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집행위와 공주시는 오는 9월 25일 금요일 3시 공주시청에서 정인엽 한국영화감독협회 이사장, 이준원 공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 소개와 함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개막식과 시상식은 각각 11일 7시, 15일 5시에 열리며 금강 시민공원 특설무대 진행된다. 시상식은 대전MBC에서 생중계한다.

[홍보대사 설명]

조안은 10월 8일 개봉을 앞둔 영화 ‘헬로우 마이 러브’에서 잘나가는 라디오 방송작가 겸 DJ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난 2009년 제 17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에서 ‘킹콩을 들다’로 호평을 받아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3년 ‘여고괴담3 - 여우 계단’으로 명성을 얻은 이후로 꾸준한 작품활동을 해온 충무로의 기대주이다.

송창의는 드라마 ‘황금신부’, ‘이산’, ‘신의 저울’, ‘신데렐라맨’에 출연했고 뮤지컬 ‘블루 사이공’, ‘사랑은 비를 타고’ 등을 거쳐 ‘헤드윅’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린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인기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에 출연하는 등 최근 2년 동안 영역을 넘나들며 완벽한 연기 변신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에서 좋은 연기를 펼쳐 2009년 제17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 신인남우상을 받았다. 영화 ‘서서 자는 나무’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올 한해 행보가 주목된다.

[공주신상옥영화제 소개]

젊은 예비 영화인들의 꿈과 열정이 담긴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는 2007년 시작되어 올해 3회를 맞았다. 내달 10월 11일에서 15일까지 개최되며 공주시 금강시민공원 특설무대와 공주영상정보대학, 국립공주박물관 등에서 진행된다.

국내 단편 영화제 중 최대 규모인 총 상금 1억원 규모로 대상에는 상금 2000만원, 최우수 작품상과 특별상에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총 13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참가신정은 지난 15일 마감되었다.

재능 있는 청년 영화인들을 발굴하기 위한 이번 영화제는 만 16-29세의 젊은 영화인들로 참가 자격을 제한하여 한국 영화계를 이끌 젊은 영화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정착했다.

상금 수여뿐만 아니라 영화제 수상자에게는 영화감독과 배우들 지도아래 인턴 기간을 거쳐 영화계에 입문할 수 있도록 돕고, 수상작은 선별하여 칸, 끌레르몽, 스위스, 아르헨티나, 루마니아 등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 출품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영화 상영 및 워크숍을 비롯 토론회, 영화캠프 등 젊은 예비 영화인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노래자랑, 응원전, 홍보대사팬 사인회, 축하공연 들의 흥미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수상자는 시상자 문하의 인턴 과정을 거쳐 영화계에 입문하며 선별하여 공중파 방송의 단편영화 프로그램에 방영된다. 대입 특별 전형 가산점을 부여하며 대학생의 경우 실기학점에 반영하고 우수 해외 영화제 출품 기회가 부여된다.

지난 ‘제 2회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 수상작은 대상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좋은 밤 되세요’(채민기)’, 최우수작품상 숨(김의균), 우수작품상 전설의 케이(송재윤), 특별상 나무(최성훈, 이소진, 최수지)등이 선정되었다.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는 신예 영화인의 등용문으로 2007년 제1회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는 단편영화 ‘쌍둥이들’로 최우수 여자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오지은을 발굴한 바 있다. 오지은은 영화 ‘멋진 하루’, ‘불신지옥’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KBS 주말극 ‘수상한 삼형제’에 여주인공으로 전격 발탁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kfd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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