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리더십 과정 4기 개강

2009-09-18 12:05
서울--(뉴스와이어)--저탄소 사회를 주도하기 위한 사회 각계 ‘그린 리더’들의 학습 열기가 여전히 뜨겁다.

지난해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처음 개설된 기후변화리더십과정이 오는 21일(월) 오후 6시 조선호텔 2층에서 4기 개원식을 개최한다.

‘기후변화리더십과정’은 기후변화센터(이사장 고건)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총장 윤은기)이 저탄소 경제로의 이행에 대비한 국가와 기업차원의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한국의 녹색성장전략과 기후변화협상력을 제고하기 위해 개설한 과정이다.

기후변화리더십과정은 10주 교육과정으로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3기 과정이 진행됐다. 그동안 이만의 환경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석연 법제처장, 김영란 대법관,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손욱 농심 회장,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 등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각계 유력 인사 188명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수료 이후 ‘그린 네트워크’를 형성해 녹색 산업 현장 방문, 초청 강연회 등 지속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다.

이 과정 1기를 수료한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기후변화 문제는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국가적 당면과제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지도층이 변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기후변화리더십과정은 기후변화에 대한 한국 사회에서 가장 권위 있는 담론의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4기 과정에는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 한상대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원혜영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여하고, 남호기 한국남부발전 대표, 이준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연구원 원장, 송인회 웅진홀딩스 사장, 신동혁 산업은행 부행장, 하춘수 대구은행 은행장, 이조안 스타커뮤니케이션 회장, 장현식 포스코파워 부사장, 박종국 대림산업 부사장, 이은욱 유한킴벌리 부사장, 류필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 등 기업인뿐만 아니라 이준보 법무법인 양헌 대표변호사, 고광헌 한겨레신문사 대표, 배병우 사진작가, 이상봉 패션디자이너 등 언론 및 문화계 인사들도 학생으로 참여한다.

기후변화 리더십 과정 4기는 오는 21일 입학식과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기후변화와 인류의 미래’ 강연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조선호텔에서 10주간 진행된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개요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총장 문휘창)는 기업 핵심 인재교육 No.1 경영전문대학원이다. 2004년 국내 처음으로 설립된 경영전문 대학원대학교로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MBA 과정으로는 핀란드 알토대(前헬싱키경제대), 미국 뉴욕주립대와 공동 운영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이 있으며 특히, 1995년부터 진행해 온 알토대(前헬싱키경제대) MBA는 국내 4653명의 최대 동문을 배출하고 있는 대표적인 MBA 과정이다. 스위스, 영국 등 유럽대학과 함께하는 경영학박사 과정도 20년째 운영 중이며, 20여 개 기업과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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