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아프리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신시장 개척단 파견

서울--(뉴스와이어)--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케냐로 ‘남동아프리카 신시장개척단’을 공동으로 파견한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아프리카는 세계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자원과 적극적인 정부 정책을 바탕으로 3-5%의 안정적 경제성장을 이루는 유망시장이다. 특히 이번 방문국인 남아공은 아프리카 총 GDP의 27%, 상품교역의 23%를 점하고 있는 아프리카 최대 경제국이며 2010년 월드컵 개최지이고, 케냐 또한 동아프리카 최대 경제권으로 물류중심지이며 정치적으로 가장 안정된 시장이다”라며 “지리적, 정치적 특성상 독자적 시장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아프리카시장 판로 확대 및 남아공 월드컵 특수 활용기회 등을 제공하여 아프리카 시장개척의 기틀을 마련해 주자는 것이 이번 사업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단원 모집시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50여개가 넘는 업체가 신청을 했으며 현지시장성조사 등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16개사가 선정되었다. 무역협회는 건설장비, 산업조명기기, 자동차부품, 방역제품 등 유망품목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사업에 종합수출상담회, 현지유통단지 및 공장시찰, 현지진출기업인과의 간담회 등 다채로우면서도 실용적인 일정 운영으로 양국 기업인간의 내실있는 성과가 기대될 것으로 밝혔다.

무역협회는 한-남아공 경제협력위원회 공식파트너인 남아공경제연합(Business Unity South Africa)과 현지에서 간담회를 갖고 2010 월드컵시 합동회의 개최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며, 협력약정 체결기관인 케냐상공회의소와도 간담회를 가져 향후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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