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19일 도내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갖고 “최근 핵가족화와 맞벌이가정 증가로 학생들의 영양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전량 공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전남대 대강당에서 (사)전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 주관하에 도내 초·중·고 영양(교)사, 학부모 등 학교급식 관계자 1천명을 대상으로 ‘전남의 발전전략과 친환경농업 육성정책’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에서 박 지사는 “현대사회는 핵가족화와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불규칙한 식사와 편식, 인스턴트식품의 남용 등 잘못된 식생활로 인해 영양불균형이 심화되고 비만과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는 어린이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화학첨가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농약과 성장호르몬으로 길러진 농산물, 광우병 쇠고기, GMO(유전자변형식품) 로부터 국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급식 업무는 우리나라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동량들의 육체적 성장 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영양교사와 학부모 등 학교급식관계자의 역할이 매우 막중하다”며 균형있는 건강식과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 지사는 특히 “전남도는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전을 위해 지난 2003년 전국 최초로 ‘학교급식 식재료 사용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3년 연속 전량 친환경농산물 식자재를 공급토록 하고 있다”며 “학교급식에 몸담고 있는 여러분들이 앞으로도 우리 지역 친환경농산물을 학교급식 식재료로 전량 사용해 학생 건강도 책임지고 열악한 도내 농가의 판로 확대에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지사 특강에 이어 친환경농업의 권위자인 (사)한국유기농업협회 정진영 회장이 ‘친환경농업의 올바른 이해와 필요성’에 대해 동신대 식품영양학과 노희경 교수가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축산물 활용도 제고’에 대해 각각 강의가 이뤄졌다.

한편 교육장 앞에서는 전남산 우수 친환경농산물을 전시하고 한우고기를 직접 맛보는 시식코너도 마련됐다.

학교급식 우수 공급업체인 순천농협과 나주연합사업단이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품목을 가져와 전시·홍보했고 축산물등급판정소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는 한우고기 시식행사와 곁들여 부위별 특징과 국내산·수입산 검사요령 등에 대해 에서 나와 상세히 설명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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