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강진군 칠량면 송로리 일원 14만8천여㎡가 ‘칠량농공단지’로 지정 승인돼 수산물 가공메카로 육성된다고 19일 밝혔다.

강진 칠량농공단지는 군에서 공영개발 방식으로 직접 추진한다. 사업규모는 칠량면 송로리 일원 14만8천810㎡(4만5천평) 규모의 농공단지로 총공사비 87억원을 투입해 2010년까지 추진하게 된다.

칠량농공단지는 미역, 다시마 등 수산물을 2차 가공해 판매하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농공단지가 조성되면 수산물을 채취해 1차 판매에 그쳤던 지금까지의 어업 현실을 타파하고 2차 가공 판매함으로써 연중 고용인력 창출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칠량농공단지는 입주 가능단지가 13개 기업체임에도 불구하고 15개 기업체 이상이 입주를 신청해 신청이 쇄도하고 있어 강진군에서는 가급적 관내 기업 보다는 외지기업을 전남도내 기업보다는 타시·도에서 이전하는 기업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친환경 농공단지 조성을 위해 오폐수 생산기업은 일체 입점할 수 없으며 따라서 오폐수처리장도 만들지 않는 무공해 농공단지로 조성된다.

9월 말께 칠량농공단지 기공식과 함께 공사 착공해 2010년 입주업체가 입주해 공장가동이 이뤄질 전망이다.

홍석태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노령화돼가는 농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일반산단을 비롯한 농공단지 유치 등을 통한 젊은 인구 유입이 절실하다”며 산단업무 추진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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