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다문화 사회의 문화예술’ 주제로 경기문화포럼 개최

수원--(뉴스와이어)--경기문화재단(이사장 김문수)은 오는 22일(화) 재단 3층 강의실에서 제6차 경기문화포럼을 개최한다.

‘다문화 사회의 문화예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그동안 인권이나 복지분야를 중심으로 논의됐던 다문화 담론을 문화예술 분야에서 모색해보기 위한 자리이다.

최근 국내 이주민들의 문화활동이 지역 커뮤니티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이들과 결합하거나 이들을 소재로 한 국내 작가들의 창작활동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에서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다문화에 대한 논의들은 그다지 활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다문화 사회에서의 다양한 현장 사례들을 문화예술 분야의 과제와 접목시키는 한편 정책적 방향성에 대한 이론적 논의를 통해 향후 문화예술분야의 다문화 담론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먼저 제1주제인 ‘다문화사회를 위한 문화지원정책’을 주제로 최윤정 문화체육관광부 전문위원이 나와 ‘국가 차원의 다문화 정책 방향과 문화적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제2주제는 ‘다문화 커뮤니티와 문화예술’로 현재 다문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문화예술활동 현황과 그 방향성에 대해 최혜자 문화정책연구소 전문위원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심보선 경희사이버대 교수와 작가 그룹인 믹스라이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교육원 양혜원 팀장, 다문화밴드 ‘스탑크랙다운’의 보컬 미누 목탄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포럼에 대한 문의나 참여신청은 경기문화재단 문화정책팀 (031-231-7253~6)이나 홈페이지(www.ggcf.or.kr) 로 하면 된다.

문의 :경기문화재단 문화정책팀 최지연 031-231-7253~7

경기문화재단 개요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의 문화 정체성 탐구를 기반으로 문화예술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하고 경기도의 문화 비전을 만들기 위하여 1997년 7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문화재단이다. 경기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창작과 보급, 문화예술 향수·참여 기회 확대, 문화예술 정책 개발 및 문화예술 교육, 문화유산의 발굴 및 보존 등 건강한 문화 환경을 조성하여 경기도민의 문화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경기도가 설립한 비영리 공익 재단이다.

웹사이트: http://www.gg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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