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도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닥터’사업을 벌이고 있는 경기도가 기업의 애로기술을 발굴하고 해결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중소기업 애로기술 지도를 위한 제2차 솔루션위윈회를 개최하여 총 30개의 기업을 선정, 중·단기애로기술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일신소재와 정원정밀공업(주) 등 이번에 선정된 30개 기업들은 경기도와 협약을 맺고 2천만원이내의 기술지도 비용을 비롯해 기술경영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시흥에 소재한 부일신소재의 경우, 지난 7월 23일 애로기술지원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8월 6일 명지대 이병하 교수, 기술지원단 장성도 박사 등 기술닥터 두 사람이 기업을 방문하여 기술진단을 실시하고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부일신소재 이광호 대표는 “그동안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기술닥터사업을 통한 지원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대를 갖고 신청하게 되었다. 현장진단 시 기술닥터가 Zirconia 소결온도인 1500℃의 온도에서 안정한 발색을 하는 Brown 색상의 안료 개발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한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그러나 기업내부 연구 인력이 없는 관계로 자체 해결이 힘들다고 말씀드렸더니, 기술닥터가 중기과제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여 신청을 하게 되었는데 이번 솔루션위원회에서 중기과제선정과 동시에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에 추천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안으로 총 140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기술애로해결을 지원할 방침이며, 제3차 솔루션위원회를 경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9월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술닥터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가 올해 전국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현재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문의해 오고 있을 정도로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술혁신 및 사업화 전담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하고, 기술·인력·장비 등 기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한 도내 기술관련 기관들과 과학 기술인이 연대하여 기술적인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을 찾아가 문제를 해결,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수출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또한, 경기도의 기업SOS시스템, 환경닥터제 등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과 연계해 기업의 성공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솔루션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면 업체당 1억원 이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최근까지 경기도에 기술닥터사업을 신청한 도내 중소기업은 모두 272개로 그동안 기술진단 162개를 실시하였고, 이중 단기 13개, 중기 27개, 시험분석 19개를 지원해 왔다. 그간 언론 및 참여기업을 통한 사업홍보 등이 이루어져 꾸준히 신청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은 “도내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기술적 애로를 적시에 해결하여 품질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사업“이라며, ”기술닥터사업이 중소기업 기술지원의 경기도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술적 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은 기술닥터 사무국( www.tdoctor.or.kr, 031-500-3333)에 신청을 하면 관련 기술전문가들로부터 무료로 기술진단을 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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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과학기술과 기술협력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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